오늘 쇼트트랙 여자 1,000m 메달 도전

입력 2022.02.11 (00:06) 수정 2022.02.11 (0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8일째인 오늘(11일), 쇼트트랙 대표팀이 여자 1,000m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은 오늘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의 수도체육관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출전합니다. 오늘 결승까지 펼쳐지는 여자 1,000m에서 에이스 최민정과 이유빈이 지난 9일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5일 혼성 계주와 7일 여자 500m, 남자 1,000m에서 노메달에 그쳤으나 9일 열린 남자 1,500m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이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500m 예선과 5,000m 계주 준결승도 펼쳐져 대회 초반 부진과 편파 판정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스켈레톤에서는 정승기(가톨릭관동대)와 윤성빈(강원도청)이 오늘 밤 9시 20분부터 3, 4차 레이스를 벌입니다. 정승기는 1·2차 시기 합계 2분 02초 22를 기록해 25명의 선수 중 10위에 자리했습니다. 윤성빈은 그보다 느린 2분 02초 43으로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은 오후 3시 5분(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영국과의 2차전에서 첫 승을 노립니다. '팀 킴'은 캐나다와의 1차전에서 12대 7로 졌습니다. 여자 컬링은 10개국이 풀리그를 벌인 뒤 상위 네 팀이 4강 토너먼트로 메달 주인공을 정합니다.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는 '스노보드 전설'로 불리는 숀 화이트(미국)가 개인 통산 네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 화이트는 예선에서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쇼트트랙 여자 1,000m 메달 도전
    • 입력 2022-02-11 00:06:46
    • 수정2022-02-11 01:54:39
    올림픽 뉴스
베이징 동계 올림픽 8일째인 오늘(11일), 쇼트트랙 대표팀이 여자 1,000m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은 오늘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의 수도체육관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출전합니다. 오늘 결승까지 펼쳐지는 여자 1,000m에서 에이스 최민정과 이유빈이 지난 9일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5일 혼성 계주와 7일 여자 500m, 남자 1,000m에서 노메달에 그쳤으나 9일 열린 남자 1,500m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이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500m 예선과 5,000m 계주 준결승도 펼쳐져 대회 초반 부진과 편파 판정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스켈레톤에서는 정승기(가톨릭관동대)와 윤성빈(강원도청)이 오늘 밤 9시 20분부터 3, 4차 레이스를 벌입니다. 정승기는 1·2차 시기 합계 2분 02초 22를 기록해 25명의 선수 중 10위에 자리했습니다. 윤성빈은 그보다 느린 2분 02초 43으로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은 오후 3시 5분(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영국과의 2차전에서 첫 승을 노립니다. '팀 킴'은 캐나다와의 1차전에서 12대 7로 졌습니다. 여자 컬링은 10개국이 풀리그를 벌인 뒤 상위 네 팀이 4강 토너먼트로 메달 주인공을 정합니다.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는 '스노보드 전설'로 불리는 숀 화이트(미국)가 개인 통산 네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 화이트는 예선에서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