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코 안이 메마르는 ‘비강건조증’…생활속 예방법은?
입력 2022.02.11 (23:13)
수정 2023.07.08 (0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건조경보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찬바람까지 불어들면서 몸 전체가 건조해지는 걸 느끼실 텐데요.
건조하고 온도가 낮으면 코 안도 쉽게 메마를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 기존에 코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코 안이 메마르는 비강건조증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비강건조증은 코가 당기거나 따갑고, 코안의 딱지가 많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비강건조증은 성인보다 체내 수분량이 적은 어린이와 비강 점막이 수축돼 있고 점액의 분비량이 적은 노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양성경/이비인후과 전문의 :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생리식염수를 뿌리거나 코세척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코 안의 점막에 직접 생리식염수를 분사해줌으로써 코의 건조함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뿌린 뒤 코를 너무 세게 풀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콧물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2리터 가량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외출용 마스크와 구분하여 집안에서도 얇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비강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목도리나 마스크를 착용해 코의 수분과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건조하고 온도가 낮으면 코 안도 쉽게 메마를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 기존에 코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코 안이 메마르는 비강건조증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비강건조증은 코가 당기거나 따갑고, 코안의 딱지가 많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비강건조증은 성인보다 체내 수분량이 적은 어린이와 비강 점막이 수축돼 있고 점액의 분비량이 적은 노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양성경/이비인후과 전문의 :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생리식염수를 뿌리거나 코세척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코 안의 점막에 직접 생리식염수를 분사해줌으로써 코의 건조함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뿌린 뒤 코를 너무 세게 풀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콧물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2리터 가량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외출용 마스크와 구분하여 집안에서도 얇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비강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목도리나 마스크를 착용해 코의 수분과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와 생활] 코 안이 메마르는 ‘비강건조증’…생활속 예방법은?
-
- 입력 2022-02-11 23:13:49
- 수정2023-07-08 01:54:07
건조경보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찬바람까지 불어들면서 몸 전체가 건조해지는 걸 느끼실 텐데요.
건조하고 온도가 낮으면 코 안도 쉽게 메마를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 기존에 코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코 안이 메마르는 비강건조증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비강건조증은 코가 당기거나 따갑고, 코안의 딱지가 많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비강건조증은 성인보다 체내 수분량이 적은 어린이와 비강 점막이 수축돼 있고 점액의 분비량이 적은 노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양성경/이비인후과 전문의 :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생리식염수를 뿌리거나 코세척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코 안의 점막에 직접 생리식염수를 분사해줌으로써 코의 건조함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뿌린 뒤 코를 너무 세게 풀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콧물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2리터 가량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외출용 마스크와 구분하여 집안에서도 얇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비강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목도리나 마스크를 착용해 코의 수분과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건조하고 온도가 낮으면 코 안도 쉽게 메마를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 기존에 코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코 안이 메마르는 비강건조증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비강건조증은 코가 당기거나 따갑고, 코안의 딱지가 많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비강건조증은 성인보다 체내 수분량이 적은 어린이와 비강 점막이 수축돼 있고 점액의 분비량이 적은 노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양성경/이비인후과 전문의 :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생리식염수를 뿌리거나 코세척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코 안의 점막에 직접 생리식염수를 분사해줌으로써 코의 건조함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뿌린 뒤 코를 너무 세게 풀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콧물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2리터 가량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외출용 마스크와 구분하여 집안에서도 얇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비강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목도리나 마스크를 착용해 코의 수분과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