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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최민정, 여자 1000m 값진 은메달…대한민국 3번째 메달
입력 2022.02.12 (06:15) 수정 2022.02.12 (09:19) 뉴스광장 1부
[앵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베이징 올림픽 세 번째 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1,000m에서 막판 스퍼트로 치고 나가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자 1,000m 결승전, 최민정은 3레인에서 메달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경기 초반 최민정은 4위를 유지하며 틈틈이 기회를 엿봤습니다.
두 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의 본격적인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특유의 아웃코스 공략을 펼치며 속도를 냈습니다.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은 2위로 올라섰고 1위와 접전을 벌이며 마지막 날 내밀기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0.052초 차로 2위로 들어왔습니다.
["최선을 다한 은메달. 자랑스런 최민정의 은메달입니다."]
가진 모든 힘을 쏟아낸 최민정은 경기 뒤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습니다.
올림픽 전 대표팀 불화 논란과 대회 500m 탈락 등 역경을 딛고 따낸 값진 은메달이었습니다.
올림픽 2연속 메달리스트가 된 최민정은 평창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당당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메달 딸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았고요. 왜 눈물이 이렇게 많이 나는지 모르겠는데,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게 생각이 많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남자 계주 5,000m 준결승에선 맏형 곽윤기의 저력이 빛났습니다.
대표팀은 곽윤기의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해 오는 16일 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500m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조완기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베이징 올림픽 세 번째 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1,000m에서 막판 스퍼트로 치고 나가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자 1,000m 결승전, 최민정은 3레인에서 메달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경기 초반 최민정은 4위를 유지하며 틈틈이 기회를 엿봤습니다.
두 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의 본격적인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특유의 아웃코스 공략을 펼치며 속도를 냈습니다.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은 2위로 올라섰고 1위와 접전을 벌이며 마지막 날 내밀기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0.052초 차로 2위로 들어왔습니다.
["최선을 다한 은메달. 자랑스런 최민정의 은메달입니다."]
가진 모든 힘을 쏟아낸 최민정은 경기 뒤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습니다.
올림픽 전 대표팀 불화 논란과 대회 500m 탈락 등 역경을 딛고 따낸 값진 은메달이었습니다.
올림픽 2연속 메달리스트가 된 최민정은 평창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당당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메달 딸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았고요. 왜 눈물이 이렇게 많이 나는지 모르겠는데,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게 생각이 많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남자 계주 5,000m 준결승에선 맏형 곽윤기의 저력이 빛났습니다.
대표팀은 곽윤기의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해 오는 16일 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500m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조완기
- 최민정, 여자 1000m 값진 은메달…대한민국 3번째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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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12 09:19:51

[앵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베이징 올림픽 세 번째 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1,000m에서 막판 스퍼트로 치고 나가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자 1,000m 결승전, 최민정은 3레인에서 메달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경기 초반 최민정은 4위를 유지하며 틈틈이 기회를 엿봤습니다.
두 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의 본격적인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특유의 아웃코스 공략을 펼치며 속도를 냈습니다.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은 2위로 올라섰고 1위와 접전을 벌이며 마지막 날 내밀기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0.052초 차로 2위로 들어왔습니다.
["최선을 다한 은메달. 자랑스런 최민정의 은메달입니다."]
가진 모든 힘을 쏟아낸 최민정은 경기 뒤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습니다.
올림픽 전 대표팀 불화 논란과 대회 500m 탈락 등 역경을 딛고 따낸 값진 은메달이었습니다.
올림픽 2연속 메달리스트가 된 최민정은 평창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당당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메달 딸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았고요. 왜 눈물이 이렇게 많이 나는지 모르겠는데,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게 생각이 많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남자 계주 5,000m 준결승에선 맏형 곽윤기의 저력이 빛났습니다.
대표팀은 곽윤기의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해 오는 16일 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500m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조완기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베이징 올림픽 세 번째 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1,000m에서 막판 스퍼트로 치고 나가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자 1,000m 결승전, 최민정은 3레인에서 메달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경기 초반 최민정은 4위를 유지하며 틈틈이 기회를 엿봤습니다.
두 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의 본격적인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특유의 아웃코스 공략을 펼치며 속도를 냈습니다.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은 2위로 올라섰고 1위와 접전을 벌이며 마지막 날 내밀기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0.052초 차로 2위로 들어왔습니다.
["최선을 다한 은메달. 자랑스런 최민정의 은메달입니다."]
가진 모든 힘을 쏟아낸 최민정은 경기 뒤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습니다.
올림픽 전 대표팀 불화 논란과 대회 500m 탈락 등 역경을 딛고 따낸 값진 은메달이었습니다.
올림픽 2연속 메달리스트가 된 최민정은 평창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당당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메달 딸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았고요. 왜 눈물이 이렇게 많이 나는지 모르겠는데,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게 생각이 많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남자 계주 5,000m 준결승에선 맏형 곽윤기의 저력이 빛났습니다.
대표팀은 곽윤기의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해 오는 16일 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500m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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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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