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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침공’ 공포에 글로벌 금융시장 휘청…나스닥 2.8%↓
입력 2022.02.12 (08:02) 수정 2022.02.12 (08:14) 국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우려 속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휘청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하루 전보다 2.78% 급락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4%, S&P 500 지수도 1.9%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최악이 인플레이션 소식에 그제 급락한 뒤 어제 오전까지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거래를 마치기 2시간 전에 백악관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급락세를 탔습니다.
백악관의 본격적인 경고가 나오기 전 장을 마감한 유럽의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여,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가 1.0% 내렸고,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도 1.27% 내렸습니다.
반대로 국제 유가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3.22달러) 오른 93.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하루 전보다 2.78% 급락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4%, S&P 500 지수도 1.9%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최악이 인플레이션 소식에 그제 급락한 뒤 어제 오전까지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거래를 마치기 2시간 전에 백악관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급락세를 탔습니다.
백악관의 본격적인 경고가 나오기 전 장을 마감한 유럽의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여,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가 1.0% 내렸고,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도 1.27% 내렸습니다.
반대로 국제 유가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3.22달러) 오른 93.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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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12 08:02:15
- 수정2022-02-12 08:14:39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우려 속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휘청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하루 전보다 2.78% 급락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4%, S&P 500 지수도 1.9%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최악이 인플레이션 소식에 그제 급락한 뒤 어제 오전까지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거래를 마치기 2시간 전에 백악관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급락세를 탔습니다.
백악관의 본격적인 경고가 나오기 전 장을 마감한 유럽의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여,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가 1.0% 내렸고,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도 1.27% 내렸습니다.
반대로 국제 유가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3.22달러) 오른 93.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하루 전보다 2.78% 급락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4%, S&P 500 지수도 1.9%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최악이 인플레이션 소식에 그제 급락한 뒤 어제 오전까지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거래를 마치기 2시간 전에 백악관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급락세를 탔습니다.
백악관의 본격적인 경고가 나오기 전 장을 마감한 유럽의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여,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가 1.0% 내렸고,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도 1.27% 내렸습니다.
반대로 국제 유가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3.22달러) 오른 93.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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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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