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화성 우주선 발사비 3년 내 천만 달러 보다 싸질 것”

입력 2022.02.12 (08:02) 수정 2022.02.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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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화성 탐사용 우주선 발사 비용이 3년 안에 천만 달러 보다 싸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 최근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서 화성 탐사용 우주선인 스타십 발사 계획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2~3년 내로 발사 비용이 천만 달러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앞으로 발사 비용은 수백만 달러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고, 이것은 우주 탐사 기준에서 봤을 때 말도 안 되는 낮은 비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재활용 우주선인 스타십을 올해 안에 지구 궤도에 올리는 시험 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개발한 로켓 중 가장 크고 강력한 ‘슈퍼헤비 부스터’에 탑재돼 발사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달 탐사용 유인 우주선으로 스타십을 선정한 상태며, 스페이스X는 이를 기반으로 2050년까지 화성에 스타십을 보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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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2 08:02:23
    • 수정2022-02-12 08:03:42
    국제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화성 탐사용 우주선 발사 비용이 3년 안에 천만 달러 보다 싸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 최근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서 화성 탐사용 우주선인 스타십 발사 계획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2~3년 내로 발사 비용이 천만 달러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앞으로 발사 비용은 수백만 달러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고, 이것은 우주 탐사 기준에서 봤을 때 말도 안 되는 낮은 비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재활용 우주선인 스타십을 올해 안에 지구 궤도에 올리는 시험 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개발한 로켓 중 가장 크고 강력한 ‘슈퍼헤비 부스터’에 탑재돼 발사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달 탐사용 유인 우주선으로 스타십을 선정한 상태며, 스페이스X는 이를 기반으로 2050년까지 화성에 스타십을 보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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