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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2 대통령 선거
윤석열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전북 국제자유도시로 만들 것”
입력 2022.02.12 (10:58) 수정 2022.02.12 (11:02) 정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전북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며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전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2일) ‘열정열차’를 타고 전주역을 찾아 “전북의 능력과 에너지를 모아서 이제는 전북의 산업과 경제를 비약적으로 키워야 할 때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먼저 “새만금을 메가시티로 조성해 전북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며 “동북아의 새로운 허브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기반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새만금 지역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를 제공하고, 새만금 국제공항을 조기 착공해 공항ㆍ항만ㆍ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를 구축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해 전북을 연기금특화 국제금융도시로 만들 계획이라며 “연기금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으로 서울 및 부산과는 차별화된 금융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전북 공약으로 ▲신산업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주~김천 철도·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친환경·미래형 상용차 생산 및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도 함께 약속했습니다.

이어 ▲메타버스 기반의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조성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리산과 무진장(무주·진안·장수)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 계획도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전주역에서 열정열차에 탑승한 뒤 남원, 순천, 여수 등 호남 일대를 방문합니다.

윤 후보는 남원에서 춘향골 공설시장을 방문한 뒤 여수를 찾아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석열캠프 제공]
  • 윤석열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전북 국제자유도시로 만들 것”
    • 입력 2022-02-12 10:58:30
    • 수정2022-02-12 11: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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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전북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며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전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2일) ‘열정열차’를 타고 전주역을 찾아 “전북의 능력과 에너지를 모아서 이제는 전북의 산업과 경제를 비약적으로 키워야 할 때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먼저 “새만금을 메가시티로 조성해 전북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며 “동북아의 새로운 허브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기반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새만금 지역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를 제공하고, 새만금 국제공항을 조기 착공해 공항ㆍ항만ㆍ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를 구축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해 전북을 연기금특화 국제금융도시로 만들 계획이라며 “연기금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으로 서울 및 부산과는 차별화된 금융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전북 공약으로 ▲신산업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주~김천 철도·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친환경·미래형 상용차 생산 및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도 함께 약속했습니다.

이어 ▲메타버스 기반의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조성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리산과 무진장(무주·진안·장수)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 계획도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전주역에서 열정열차에 탑승한 뒤 남원, 순천, 여수 등 호남 일대를 방문합니다.

윤 후보는 남원에서 춘향골 공설시장을 방문한 뒤 여수를 찾아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석열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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