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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내일(13일)부터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합니다.
현지에 3백 명 넘게 한국인들이 있는데, 나라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이 내용은 김준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가 한국 시간 내일 오전 0시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합니다.
이에 따라, 현지 체류 국민들은 제3국 또는 한국으로 긴급 철수해야 합니다.
[조윤동/민주평통 우크라이나 지회장 : “일단 교민들에게 전달이 됐고, 다음주까지 우선적으로 항공권 구매를 하고 개별적으로 나가는 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현재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주재원과 유학생, 선교사 등 모두 340여 명입니다.
현재 항공편을 통한 우크라이나 출국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현재로선 모든 상업용 비행기들이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교민들은 육로 출국도 추진 중입니다.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한국에 갈 수 없는 형편인 분들은 루마니아, 폴란드 이쪽 육로를 통해서 가족들을 피신하는 쪽으로...”]
현지 분위기는 큰 동요는 없는 편이지만,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윤동/민주평통 우크라이나 지회장 :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고, 사재기나 뱅크런 이런 건 없습니다. 눈에 띄는 게 있다면 시내 차량 흐름이 많이 줄었어요.”]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현지) 분위기가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겠다, 대비해야 되겠다 그런 쪽으로 지금 많이 선회하고 있고...”]
국방부는 유사시 재외국민 이송을 위해 군 자산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내일(13일)부터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합니다.
현지에 3백 명 넘게 한국인들이 있는데, 나라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이 내용은 김준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가 한국 시간 내일 오전 0시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합니다.
이에 따라, 현지 체류 국민들은 제3국 또는 한국으로 긴급 철수해야 합니다.
[조윤동/민주평통 우크라이나 지회장 : “일단 교민들에게 전달이 됐고, 다음주까지 우선적으로 항공권 구매를 하고 개별적으로 나가는 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현재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주재원과 유학생, 선교사 등 모두 340여 명입니다.
현재 항공편을 통한 우크라이나 출국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현재로선 모든 상업용 비행기들이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교민들은 육로 출국도 추진 중입니다.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한국에 갈 수 없는 형편인 분들은 루마니아, 폴란드 이쪽 육로를 통해서 가족들을 피신하는 쪽으로...”]
현지 분위기는 큰 동요는 없는 편이지만,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윤동/민주평통 우크라이나 지회장 :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고, 사재기나 뱅크런 이런 건 없습니다. 눈에 띄는 게 있다면 시내 차량 흐름이 많이 줄었어요.”]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현지) 분위기가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겠다, 대비해야 되겠다 그런 쪽으로 지금 많이 선회하고 있고...”]
국방부는 유사시 재외국민 이송을 위해 군 자산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 우크라이나 전역 ‘여행금지’…“교민들 출국 준비”
-
- 입력 2022-02-12 21:06:13
- 수정2022-02-14 20:53:53

[앵커]
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내일(13일)부터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합니다.
현지에 3백 명 넘게 한국인들이 있는데, 나라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이 내용은 김준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가 한국 시간 내일 오전 0시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합니다.
이에 따라, 현지 체류 국민들은 제3국 또는 한국으로 긴급 철수해야 합니다.
[조윤동/민주평통 우크라이나 지회장 : “일단 교민들에게 전달이 됐고, 다음주까지 우선적으로 항공권 구매를 하고 개별적으로 나가는 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현재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주재원과 유학생, 선교사 등 모두 340여 명입니다.
현재 항공편을 통한 우크라이나 출국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현재로선 모든 상업용 비행기들이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교민들은 육로 출국도 추진 중입니다.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한국에 갈 수 없는 형편인 분들은 루마니아, 폴란드 이쪽 육로를 통해서 가족들을 피신하는 쪽으로...”]
현지 분위기는 큰 동요는 없는 편이지만,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윤동/민주평통 우크라이나 지회장 :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고, 사재기나 뱅크런 이런 건 없습니다. 눈에 띄는 게 있다면 시내 차량 흐름이 많이 줄었어요.”]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현지) 분위기가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겠다, 대비해야 되겠다 그런 쪽으로 지금 많이 선회하고 있고...”]
국방부는 유사시 재외국민 이송을 위해 군 자산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내일(13일)부터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합니다.
현지에 3백 명 넘게 한국인들이 있는데, 나라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이 내용은 김준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가 한국 시간 내일 오전 0시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합니다.
이에 따라, 현지 체류 국민들은 제3국 또는 한국으로 긴급 철수해야 합니다.
[조윤동/민주평통 우크라이나 지회장 : “일단 교민들에게 전달이 됐고, 다음주까지 우선적으로 항공권 구매를 하고 개별적으로 나가는 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현재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주재원과 유학생, 선교사 등 모두 340여 명입니다.
현재 항공편을 통한 우크라이나 출국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현재로선 모든 상업용 비행기들이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교민들은 육로 출국도 추진 중입니다.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한국에 갈 수 없는 형편인 분들은 루마니아, 폴란드 이쪽 육로를 통해서 가족들을 피신하는 쪽으로...”]
현지 분위기는 큰 동요는 없는 편이지만,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윤동/민주평통 우크라이나 지회장 :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고, 사재기나 뱅크런 이런 건 없습니다. 눈에 띄는 게 있다면 시내 차량 흐름이 많이 줄었어요.”]
[김평원/선교사/키예프국제관계대학 박사 : “(현지) 분위기가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겠다, 대비해야 되겠다 그런 쪽으로 지금 많이 선회하고 있고...”]
국방부는 유사시 재외국민 이송을 위해 군 자산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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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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