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만 6,431명으로 또 최다…자가검사키트 온라인 판매 중단
입력 2022.02.13 (12:03)
수정 2022.02.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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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에도 5만 명을 넘어서며 또다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재택치료자도 크게 늘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약국과 편의점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6,431명입니다.
주말에도 나흘 연속으로 5만 명대를 넘어, 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35만 630명입니다.
경기 만 7천여 명, 서울 만 천여 명 등 수도권에서 3만 3천여 명이 확진됐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약 2만 3천 명이 확진돼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에 비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3명 늘어 288명이며,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7,081명으로 치명률은 0.52%입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22%로 2천여 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의 일반 병상 가동률은 약 42%로 만 천여 개 병상이 비어 있습니다.
반면, 재택치료자는 하루 만에 만 5천여 명이 늘어난 21만 4천여 명으로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집중관리군 기준 최대 관리 인원이 19만 7천 명이며 현재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합쳐 모두 10만 6천여 명의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신규 물량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재고 물량만 16일까지 판매됩니다.
이에 따라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다 구매 수량은 5개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일부터 2주 동안 전국의 약국과 편의점에 자가검사키트 3천만 명분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공급 물량이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하다면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에도 5만 명을 넘어서며 또다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재택치료자도 크게 늘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약국과 편의점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6,431명입니다.
주말에도 나흘 연속으로 5만 명대를 넘어, 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35만 630명입니다.
경기 만 7천여 명, 서울 만 천여 명 등 수도권에서 3만 3천여 명이 확진됐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약 2만 3천 명이 확진돼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에 비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3명 늘어 288명이며,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7,081명으로 치명률은 0.52%입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22%로 2천여 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의 일반 병상 가동률은 약 42%로 만 천여 개 병상이 비어 있습니다.
반면, 재택치료자는 하루 만에 만 5천여 명이 늘어난 21만 4천여 명으로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집중관리군 기준 최대 관리 인원이 19만 7천 명이며 현재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합쳐 모두 10만 6천여 명의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신규 물량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재고 물량만 16일까지 판매됩니다.
이에 따라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다 구매 수량은 5개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일부터 2주 동안 전국의 약국과 편의점에 자가검사키트 3천만 명분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공급 물량이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하다면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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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에도 5만 명을 넘어서며 또다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재택치료자도 크게 늘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약국과 편의점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6,431명입니다.
주말에도 나흘 연속으로 5만 명대를 넘어, 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35만 630명입니다.
경기 만 7천여 명, 서울 만 천여 명 등 수도권에서 3만 3천여 명이 확진됐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약 2만 3천 명이 확진돼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에 비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3명 늘어 288명이며,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7,081명으로 치명률은 0.52%입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22%로 2천여 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의 일반 병상 가동률은 약 42%로 만 천여 개 병상이 비어 있습니다.
반면, 재택치료자는 하루 만에 만 5천여 명이 늘어난 21만 4천여 명으로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집중관리군 기준 최대 관리 인원이 19만 7천 명이며 현재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합쳐 모두 10만 6천여 명의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신규 물량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재고 물량만 16일까지 판매됩니다.
이에 따라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다 구매 수량은 5개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일부터 2주 동안 전국의 약국과 편의점에 자가검사키트 3천만 명분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공급 물량이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하다면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에도 5만 명을 넘어서며 또다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재택치료자도 크게 늘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약국과 편의점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6,431명입니다.
주말에도 나흘 연속으로 5만 명대를 넘어, 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35만 630명입니다.
경기 만 7천여 명, 서울 만 천여 명 등 수도권에서 3만 3천여 명이 확진됐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약 2만 3천 명이 확진돼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에 비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3명 늘어 288명이며,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7,081명으로 치명률은 0.52%입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22%로 2천여 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의 일반 병상 가동률은 약 42%로 만 천여 개 병상이 비어 있습니다.
반면, 재택치료자는 하루 만에 만 5천여 명이 늘어난 21만 4천여 명으로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집중관리군 기준 최대 관리 인원이 19만 7천 명이며 현재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합쳐 모두 10만 6천여 명의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신규 물량의 온라인 판매가 중단되고 재고 물량만 16일까지 판매됩니다.
이에 따라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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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공급 물량이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하다면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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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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