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설 덮친 알파인 스키 35명 실격…정동현 완주 실패

입력 2022.02.13 (13:21) 수정 2022.02.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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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정동현이 아쉽게 완주에 실패했습니다.

정동현은 오늘(13일) 옌칭 국립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실격 처리됐습니다.

36번째로 나선 정동현은 1차 기록 측정 구간을 17초 64로 통과했지만, 폭설로 인해 2차 측정 구간에 도달하지 못하고 레이스를 멈췄습니다.

오늘 중국에는 올림픽 개막 이후 처음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스키 경기장은 얼어붙고 눈보라로 선수들의 시야는 좁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대회전 1차 시기에 출전한 선수 89명 가운데 35명이 무더기로 실격됐습니다.

대회전은 50∼55개의 기문을 지나 결승선을 통과해야 하는 기술계 종목으로, 오늘 오후 두 번째 경기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정동현은 16일 주종목인 남자 회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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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3 13:21:12
    • 수정2022-02-13 1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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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정동현이 아쉽게 완주에 실패했습니다.

정동현은 오늘(13일) 옌칭 국립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실격 처리됐습니다.

36번째로 나선 정동현은 1차 기록 측정 구간을 17초 64로 통과했지만, 폭설로 인해 2차 측정 구간에 도달하지 못하고 레이스를 멈췄습니다.

오늘 중국에는 올림픽 개막 이후 처음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스키 경기장은 얼어붙고 눈보라로 선수들의 시야는 좁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대회전 1차 시기에 출전한 선수 89명 가운데 35명이 무더기로 실격됐습니다.

대회전은 50∼55개의 기문을 지나 결승선을 통과해야 하는 기술계 종목으로, 오늘 오후 두 번째 경기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정동현은 16일 주종목인 남자 회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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