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형 임대주택’으로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입력 2022.02.14 (07:32)
수정 2022.02.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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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익산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3.3 제곱미터에 천만 원이 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책이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분양을 마친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 제곱미터에 천백89만 원.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또 다른 아파트의 분양가도 3.3 제곱미터에 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 영향으로, 기본 자산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의 허탈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서은비/익산시 모현동 : "월세로 30~40만 원을 (내야 하는데) 월급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많이 걱정되고요. 저축액도 많지가 않아서 (내 집 마련을) 어려워하고요."]
오는 2024년 8백66세대가 입주할 민간 임대아파트 건설 현장.
이 아파트는 원래 예정보다 용적률이 30퍼센트 높아지면서 입주세대가 백 세대 더 늘었습니다.
추가로 늘어난 백 세대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물량으로 공급되는데, 임대료도 시세의 80퍼센트 정도로 저렴합니다.
지자체는 용적률을 완화해주고, 건설사는 이렇게 늘어난 집을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하는 것이 이른바 '익산형 임대주택'의 핵심입니다.
[배석희/익산시 주택과장 : "청년과 신혼부부가 익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더 확보하는 사업이 되겠고요. 그 확보한 물량만큼 저렴한 가격에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 정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공급할 예정인 민간 임대 아파트는 천3백여 채.
아파트 고분양가 시대를 직면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맞춤형 주거정책인 '익산형 임대주택'으로 내 집 마련 걱정을 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최근 익산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3.3 제곱미터에 천만 원이 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책이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분양을 마친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 제곱미터에 천백89만 원.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또 다른 아파트의 분양가도 3.3 제곱미터에 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 영향으로, 기본 자산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의 허탈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서은비/익산시 모현동 : "월세로 30~40만 원을 (내야 하는데) 월급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많이 걱정되고요. 저축액도 많지가 않아서 (내 집 마련을) 어려워하고요."]
오는 2024년 8백66세대가 입주할 민간 임대아파트 건설 현장.
이 아파트는 원래 예정보다 용적률이 30퍼센트 높아지면서 입주세대가 백 세대 더 늘었습니다.
추가로 늘어난 백 세대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물량으로 공급되는데, 임대료도 시세의 80퍼센트 정도로 저렴합니다.
지자체는 용적률을 완화해주고, 건설사는 이렇게 늘어난 집을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하는 것이 이른바 '익산형 임대주택'의 핵심입니다.
[배석희/익산시 주택과장 : "청년과 신혼부부가 익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더 확보하는 사업이 되겠고요. 그 확보한 물량만큼 저렴한 가격에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 정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공급할 예정인 민간 임대 아파트는 천3백여 채.
아파트 고분양가 시대를 직면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맞춤형 주거정책인 '익산형 임대주택'으로 내 집 마련 걱정을 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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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형 임대주택’으로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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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익산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3.3 제곱미터에 천만 원이 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책이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분양을 마친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 제곱미터에 천백89만 원.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또 다른 아파트의 분양가도 3.3 제곱미터에 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 영향으로, 기본 자산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의 허탈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서은비/익산시 모현동 : "월세로 30~40만 원을 (내야 하는데) 월급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많이 걱정되고요. 저축액도 많지가 않아서 (내 집 마련을) 어려워하고요."]
오는 2024년 8백66세대가 입주할 민간 임대아파트 건설 현장.
이 아파트는 원래 예정보다 용적률이 30퍼센트 높아지면서 입주세대가 백 세대 더 늘었습니다.
추가로 늘어난 백 세대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물량으로 공급되는데, 임대료도 시세의 80퍼센트 정도로 저렴합니다.
지자체는 용적률을 완화해주고, 건설사는 이렇게 늘어난 집을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하는 것이 이른바 '익산형 임대주택'의 핵심입니다.
[배석희/익산시 주택과장 : "청년과 신혼부부가 익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더 확보하는 사업이 되겠고요. 그 확보한 물량만큼 저렴한 가격에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 정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공급할 예정인 민간 임대 아파트는 천3백여 채.
아파트 고분양가 시대를 직면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맞춤형 주거정책인 '익산형 임대주택'으로 내 집 마련 걱정을 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최근 익산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3.3 제곱미터에 천만 원이 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책이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분양을 마친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 제곱미터에 천백89만 원.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또 다른 아파트의 분양가도 3.3 제곱미터에 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 영향으로, 기본 자산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의 허탈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서은비/익산시 모현동 : "월세로 30~40만 원을 (내야 하는데) 월급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많이 걱정되고요. 저축액도 많지가 않아서 (내 집 마련을) 어려워하고요."]
오는 2024년 8백66세대가 입주할 민간 임대아파트 건설 현장.
이 아파트는 원래 예정보다 용적률이 30퍼센트 높아지면서 입주세대가 백 세대 더 늘었습니다.
추가로 늘어난 백 세대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물량으로 공급되는데, 임대료도 시세의 80퍼센트 정도로 저렴합니다.
지자체는 용적률을 완화해주고, 건설사는 이렇게 늘어난 집을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하는 것이 이른바 '익산형 임대주택'의 핵심입니다.
[배석희/익산시 주택과장 : "청년과 신혼부부가 익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더 확보하는 사업이 되겠고요. 그 확보한 물량만큼 저렴한 가격에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 정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공급할 예정인 민간 임대 아파트는 천3백여 채.
아파트 고분양가 시대를 직면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맞춤형 주거정책인 '익산형 임대주택'으로 내 집 마련 걱정을 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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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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