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추진 외

입력 2022.02.14 (18:21) 수정 2022.02.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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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뉴스를 픽!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추진.

3월 새 학기, 모든 학생들은 일주일에 두 번,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등교할 수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를 위한 정부 계획이 나온 겁니다.

유치원생을 포함해서 전국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대상이고, 학생은 주 2회, 교직원은 주 1회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학교 가기 전, 집에서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한 후 음성이 나와야지만 등교할 수 있습니다.

방역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선제검사를 도입하겠단 겁니다.

아 물론 검사 키트는 무료로 정부가 지급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 자가검사키트 한 번에 5개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이거 어디가나 품절이어서 구하기가 너무 어렵단 얘기가 많죠?

정부가 수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앞으론 온라인에서는 남은 재고 물량까지만 판매할 수 있고 이후에는 안 됩니다.

앞으로 3주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고, 최대 구매 수량도 1인당 5개까지만입니다.

만약 2개로 포장된 제품을 산다면, 2개들이 제품 2묶음, 총 네 개 만 살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공급 물량이 충분하다면서 미리 과다하게 사 놓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5개 구매 제한은 한 번에 사는 수량이어서요,

다른 곳에서 여러 차례 걸쳐서 사는 건 가능하다고 하네요.

세 번째 키워드, 정월 대보름 부럼·오곡 저렴하게

강~강~수월래~

그렇습니다.

바로 내일이 정월 대보름이죠.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먹는 부럼과 오곡밥!

올해는요, 지난해보다 저렴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가격을 조사해봤더니요.

전통시장에선 12만 4천 원, 대형마트에선 16만 5천 원 정도네요.

두 곳 모두 지난해보다 3만 원 정도 저렴해졌습니다.

품목별로는 호두, 은행, 땅콩 가격이 살짝 오르긴 했지만, 그 외에 나머지는 모두 가격이 내렸습니다.

이유는요, 지난해보다 재배 면적이 늘고 작황이 좋아져서 그렇다네요.

특히 오곡밥에 들어가는 잣과 밤은 25%가량 저렴해졌습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맥스’ 빠진 보잉 737 운항 재개.

추락 사고로 운항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보잉 737-8 항공기.

다음 달부터 다시 날게 됩니다.

737 맥스라고 하면 익숙하실 텐데요,

세계 곳곳에서 추락 사고가 잇따랐던 바로 그 기종입니다.

나쁜 이미지를 벗겨내기 위해 ‘맥스’라는 말을 뺐습니다.

당시 사고 원인, 비행 제어 역할을 맡은 시스템의 오작동 등 소프트웨어 결함이었는데요.

대한항공은 사고 이후 소프트웨어를 자동제어가 아닌 조종사 제어 우선으로 바꾸는 등 업그레이드를 해서 오작동 우려를 없앴다고 했습니다.

센서도 하나 더 달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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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추진 외
    • 입력 2022-02-14 18:21:06
    • 수정2022-02-14 18:32:59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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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추진.

3월 새 학기, 모든 학생들은 일주일에 두 번,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등교할 수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를 위한 정부 계획이 나온 겁니다.

유치원생을 포함해서 전국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대상이고, 학생은 주 2회, 교직원은 주 1회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학교 가기 전, 집에서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한 후 음성이 나와야지만 등교할 수 있습니다.

방역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선제검사를 도입하겠단 겁니다.

아 물론 검사 키트는 무료로 정부가 지급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 자가검사키트 한 번에 5개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이거 어디가나 품절이어서 구하기가 너무 어렵단 얘기가 많죠?

정부가 수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앞으론 온라인에서는 남은 재고 물량까지만 판매할 수 있고 이후에는 안 됩니다.

앞으로 3주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고, 최대 구매 수량도 1인당 5개까지만입니다.

만약 2개로 포장된 제품을 산다면, 2개들이 제품 2묶음, 총 네 개 만 살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공급 물량이 충분하다면서 미리 과다하게 사 놓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5개 구매 제한은 한 번에 사는 수량이어서요,

다른 곳에서 여러 차례 걸쳐서 사는 건 가능하다고 하네요.

세 번째 키워드, 정월 대보름 부럼·오곡 저렴하게

강~강~수월래~

그렇습니다.

바로 내일이 정월 대보름이죠.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먹는 부럼과 오곡밥!

올해는요, 지난해보다 저렴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가격을 조사해봤더니요.

전통시장에선 12만 4천 원, 대형마트에선 16만 5천 원 정도네요.

두 곳 모두 지난해보다 3만 원 정도 저렴해졌습니다.

품목별로는 호두, 은행, 땅콩 가격이 살짝 오르긴 했지만, 그 외에 나머지는 모두 가격이 내렸습니다.

이유는요, 지난해보다 재배 면적이 늘고 작황이 좋아져서 그렇다네요.

특히 오곡밥에 들어가는 잣과 밤은 25%가량 저렴해졌습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맥스’ 빠진 보잉 737 운항 재개.

추락 사고로 운항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보잉 737-8 항공기.

다음 달부터 다시 날게 됩니다.

737 맥스라고 하면 익숙하실 텐데요,

세계 곳곳에서 추락 사고가 잇따랐던 바로 그 기종입니다.

나쁜 이미지를 벗겨내기 위해 ‘맥스’라는 말을 뺐습니다.

당시 사고 원인, 비행 제어 역할을 맡은 시스템의 오작동 등 소프트웨어 결함이었는데요.

대한항공은 사고 이후 소프트웨어를 자동제어가 아닌 조종사 제어 우선으로 바꾸는 등 업그레이드를 해서 오작동 우려를 없앴다고 했습니다.

센서도 하나 더 달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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