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순창군, 실내 야구 연습장 준공…전천후 전지훈련

[앵커]

순창군에 전지훈련팀을 위한 전천후 야구 연습장이 들어섰습니다.

임실군은 오수 제2 농공단지를 분양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군에 실내 야구 연습장이 준공됐습니다.

순창군이 21억 원을 들여 조성한 이 연습장은 메이저리그에서 사용되는 피칭 머신 2대와 토스 머신 3대를 갖추고 날씨와 관계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순창군은 전지훈련 야구팀 유치에 나섰습니다.

[양은욱/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장 : "어떠한 기상조건에도 구애받지 않고 훈련을 할 수 있고 인근 팔덕 다용도 경기장과의 시너지 효과로 야구 종목 전지훈련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올 6월 준공 예정인 오수 제2 농공단지를 분양합니다.

분양 면적은 20필지 10만 9천 제곱미터로 분양 가격은 3.3제곱미터 당 30만 2천8백40원입니다.

특화단지에는 반려동물용품 제조업이, 일반단지에는 일반 기업이 입주할 수 있습니다.

[한은실/임실군 경제교통과장 :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많은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는 한국전력과 SK텔레콤과 1인 가구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홀로 사는 주민들의 전력과 통신 사용량 등이 평소와 다르면 이를 행정기관에 통보해 고독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