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22일간 집중 유세 외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산에서 서울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각각 경부선을 따라 이동하며 22일간의 본격 유세전 첫걸음을 뗐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호남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구·경북을 첫 유세지로 선택했습니다.

‘QR 체크·거리두기’ 완화 검토…자영업자 광화문집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5만 명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정부가 출입기록 목적의 QR체크 중단과 현행 거리두기 기준 완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에 반발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집회를 엽니다.

신변보호 여성 피살…풀려난 지 이틀 만에 범행

어젯밤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안전조치 대상으로 등록된 40대 여성이 술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폭행 등의 혐의로 이틀전 구속영장이 기각돼 경찰에서 풀려 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운 고조… 러 “외교의 문 열려 있다”

우크라이나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수도에 있던 대사관을 서부 지역으로 이전하기로 했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합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외교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日 꺾고 4강 희망…IOC, ‘발리예바 출전’에 불쾌감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한일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 희망을 살렸습니다. 금지약물 복용 논란을 빚은 러시아의 발리예바가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 결정에 따라 오늘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하게 되자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메달 시상식은 물론 메달 취소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