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 기소

입력 2022.02.15 (19:28) 수정 2022.02.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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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6부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40억 원대 성과급 등을 약속받고 일부 금액을 수령한 혐의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전 의장은, 재임 당시인 2013년 3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 통과를 부탁받고 주민 수십 명을 동원해 조례안 통과 요구 집회를 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안건이 부결되자 집계기계가 고장났다며 거짓 주장을 한 뒤 재투표를 진행해 조례를 통과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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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 기소
    • 입력 2022-02-15 19:28:45
    • 수정2022-02-15 1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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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6부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40억 원대 성과급 등을 약속받고 일부 금액을 수령한 혐의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전 의장은, 재임 당시인 2013년 3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 통과를 부탁받고 주민 수십 명을 동원해 조례안 통과 요구 집회를 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안건이 부결되자 집계기계가 고장났다며 거짓 주장을 한 뒤 재투표를 진행해 조례를 통과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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