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불법 주차 화물차 들이받은 배달노동자 숨져 외

입력 2022.02.15 (19:58) 수정 2022.02.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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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밤 9시쯤 창원시 도계동 한 학교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0대 배달노동자가 불법 주차된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배달 노동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가 불법 주차가 잦은 곳이라며 CCTV 분석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 합성동 제2금강산 불…임야 0.3ha 태워

오늘(15일) 낮 12시 반쯤 창원시 합성동 제2금강산 3부 능선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임야 0.3ha와 잡목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우선협상자 협약 잠정 중단

창원시가 행정소송 재판과 시의회 특위가 진행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 우선협상 대상자와 맺기로 한 실시협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4차 공모 탈락업체가 제기한 행정소송 재판의 변론이 다음 달 재개되고, 광주 붕괴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이 정부의 행정 처분을 앞두고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해공원 명칭’ 토론회 무산…“방식 합의 못해”

고 전두환 씨 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일(16일) 열릴 예정이던 공개토론회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합천군은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기로 했던 찬반 시민단체 사이에 토론 주제와 시간, 공개 여부 등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토론회 개최가 무산됐다고 말했습니다.

합천군은 오는 23일로 예고된 지명위원회는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공무원 선거사무 강제 동원 개선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때마다 지방공무원이 강제 동원되고 있다며 선거사무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공노 경남지부는 투표 사무원이 선거 당일 최소 14시간 이상 노동을 하지만 최저임금도 안 되는 시급 6천 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신미술관, 6월 6일까지 ‘미의 조건’ 기획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오늘(15일)부터 6월 6일까지 지역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의 조건'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경남 출신 박장화, 김대환, 박춘성 등 작가 3명의 주요 작품이 선보이며, 이달 말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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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불법 주차 화물차 들이받은 배달노동자 숨져 외
    • 입력 2022-02-15 19:58:20
    • 수정2022-02-15 20:59:53
    뉴스7(창원)
지난 12일 밤 9시쯤 창원시 도계동 한 학교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0대 배달노동자가 불법 주차된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배달 노동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가 불법 주차가 잦은 곳이라며 CCTV 분석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 합성동 제2금강산 불…임야 0.3ha 태워

오늘(15일) 낮 12시 반쯤 창원시 합성동 제2금강산 3부 능선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임야 0.3ha와 잡목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우선협상자 협약 잠정 중단

창원시가 행정소송 재판과 시의회 특위가 진행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 우선협상 대상자와 맺기로 한 실시협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4차 공모 탈락업체가 제기한 행정소송 재판의 변론이 다음 달 재개되고, 광주 붕괴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이 정부의 행정 처분을 앞두고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해공원 명칭’ 토론회 무산…“방식 합의 못해”

고 전두환 씨 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일(16일) 열릴 예정이던 공개토론회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합천군은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기로 했던 찬반 시민단체 사이에 토론 주제와 시간, 공개 여부 등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토론회 개최가 무산됐다고 말했습니다.

합천군은 오는 23일로 예고된 지명위원회는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공무원 선거사무 강제 동원 개선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때마다 지방공무원이 강제 동원되고 있다며 선거사무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공노 경남지부는 투표 사무원이 선거 당일 최소 14시간 이상 노동을 하지만 최저임금도 안 되는 시급 6천 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신미술관, 6월 6일까지 ‘미의 조건’ 기획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오늘(15일)부터 6월 6일까지 지역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의 조건'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경남 출신 박장화, 김대환, 박춘성 등 작가 3명의 주요 작품이 선보이며, 이달 말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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