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산불 확산 ‘주민대피령’…야간 진화 준비

입력 2022.02.16 (13:00) 수정 2022.02.16 (18: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 영덕군 지품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 속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 시각 현재 '산불 대응 동원령 3단계'를, 소방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각각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화재 현장에 산불 진화 헬기 36대와 진화인력 608명을 긴급 투입했고, 경북 소방본부도 영덕군 주변 소방서에서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북 영덕군은 화수1리와 화수2리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서 어제(15일) 발생한 이번 산불은 오늘(16일) 새벽 2시 20분쯤 다시 발화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현지 상황에 때문에 산불이 내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야간 진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우선 지상 인력을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확산을 막기 위해 저지선 추가 구축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북 영덕 산불 확산 ‘주민대피령’…야간 진화 준비
    • 입력 2022-02-16 13:00:33
    • 수정2022-02-16 18:27:25
    사회
경북 영덕군 지품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 속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 시각 현재 '산불 대응 동원령 3단계'를, 소방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각각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화재 현장에 산불 진화 헬기 36대와 진화인력 608명을 긴급 투입했고, 경북 소방본부도 영덕군 주변 소방서에서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북 영덕군은 화수1리와 화수2리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서 어제(15일) 발생한 이번 산불은 오늘(16일) 새벽 2시 20분쯤 다시 발화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현지 상황에 때문에 산불이 내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야간 진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우선 지상 인력을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확산을 막기 위해 저지선 추가 구축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