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대선후보 마스크 미착용 논란에 “다수 밀집한 경우엔 착용해야”

입력 2022.02.17 (11:44) 수정 2022.02.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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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에 나선 대선 후보들이 일부 행사에서 일시적으로 마스크를 벗은 것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다수가 밀집된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지자체에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원칙을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대선 후보가 마스크를 안 쓰고 연설하는 경우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손영래 반장은 다만 “질병청 시행규칙에 따르면, 실외에서 2미터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 마스크 착용이 의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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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7 11:44:09
    • 수정2022-02-17 11:45:51
    사회
공식선거운동에 나선 대선 후보들이 일부 행사에서 일시적으로 마스크를 벗은 것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다수가 밀집된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지자체에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원칙을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대선 후보가 마스크를 안 쓰고 연설하는 경우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손영래 반장은 다만 “질병청 시행규칙에 따르면, 실외에서 2미터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 마스크 착용이 의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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