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절벽 분위기 속 서울 아파트 14주 연속 매도 우위

입력 2022.02.18 (07:05) 수정 2022.02.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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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매도 우위 흐름이 14주째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8로 직전 주보다 0.9 포인트 내려갔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 100 아래로 내려갈수록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강하다는 뜻이고, 서울에서는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14주 연속 기준선 100 아래 머물고 있습니다.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3, 인천지역은 97.1로 직전 주보다 각각 0.4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는 93.5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가 81.2로 가장 높은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의 전세수급지수는 90.7로, 11주 연속 전셋집을 내놓는 사람이 전셋집을 구하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각각 92.8, 97.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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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절벽 분위기 속 서울 아파트 14주 연속 매도 우위
    • 입력 2022-02-18 07:05:15
    • 수정2022-02-18 07:15:56
    경제
아파트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매도 우위 흐름이 14주째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8로 직전 주보다 0.9 포인트 내려갔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 100 아래로 내려갈수록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강하다는 뜻이고, 서울에서는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14주 연속 기준선 100 아래 머물고 있습니다.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3, 인천지역은 97.1로 직전 주보다 각각 0.4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는 93.5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가 81.2로 가장 높은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의 전세수급지수는 90.7로, 11주 연속 전셋집을 내놓는 사람이 전셋집을 구하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각각 92.8, 97.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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