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팀 킴’ 눈물의 인터뷰 “새 도전 시작”

입력 2022.02.18 (10:00) 수정 2022.02.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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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한국 국가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예선에서 4승 5패, 10개국 중 8위의 결과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은정 선수는 "꼭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스스로 무너진 부분에 대해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힘들게 준비했고 코치진도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거기에 저희가, 제가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웠다."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김경애 선수는 "마지막 게임까지 잘하고 싶었는데 끝에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면서 "그래도 저희 팀이 두번 연속 올림픽에 나왔다는 게 큰 영광이고, 중간에 전염병에 걸렸는데도 빨리 다 낫고 여기 나올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너무 큰 영광인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미 선수는 "많은 일이 있었고 그만큼 재기에 성공하고 싶었고 이번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다."라고 했습니다. 또 "이것이 끝이 아니라 또다른 도전의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팀 킴이 눈물을 흘리면서 인터뷰는 중간 중간 멈춰섰지만, 임명섭 감독이 울먹이자 선수들은 활짝 웃으며 임 감독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최선을 다한 팀 킴의 마지막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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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팀 킴’ 눈물의 인터뷰 “새 도전 시작”
    • 입력 2022-02-18 10:00:29
    • 수정2022-02-18 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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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한국 국가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예선에서 4승 5패, 10개국 중 8위의 결과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은정 선수는 "꼭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스스로 무너진 부분에 대해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힘들게 준비했고 코치진도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거기에 저희가, 제가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웠다."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김경애 선수는 "마지막 게임까지 잘하고 싶었는데 끝에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면서 "그래도 저희 팀이 두번 연속 올림픽에 나왔다는 게 큰 영광이고, 중간에 전염병에 걸렸는데도 빨리 다 낫고 여기 나올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너무 큰 영광인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미 선수는 "많은 일이 있었고 그만큼 재기에 성공하고 싶었고 이번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다."라고 했습니다. 또 "이것이 끝이 아니라 또다른 도전의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팀 킴이 눈물을 흘리면서 인터뷰는 중간 중간 멈춰섰지만, 임명섭 감독이 울먹이자 선수들은 활짝 웃으며 임 감독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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