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MC딩동, 음주운전 적발되자 도주하다 검거

입력 2022.02.18 (13:44) 수정 2022.02.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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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오늘(18일) 도로교통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허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어제(17일) 밤 9시 50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지만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던 허 씨는 경찰차가 접근하자 이를 들이받은 뒤 다시 달아났고, 도주 4시간 만인 오늘 새벽 2시쯤 검거됐습니다.

검거 당시 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허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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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MC딩동, 음주운전 적발되자 도주하다 검거
    • 입력 2022-02-18 13:44:44
    • 수정2022-02-18 13:47:59
    사회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오늘(18일) 도로교통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허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어제(17일) 밤 9시 50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지만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던 허 씨는 경찰차가 접근하자 이를 들이받은 뒤 다시 달아났고, 도주 4시간 만인 오늘 새벽 2시쯤 검거됐습니다.

검거 당시 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허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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