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코로나 이어 또 다른 팬데믹 거의 확실”

입력 2022.02.19 (12:13) 수정 2022.02.19 (1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코로나19에 이어 또 다른 팬데믹이 닥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경고했습니다.

CNBC는 이와 관련해 빌 게이츠가 새로운 팬데믹은 코로나바이러스 계통과는 다른 병원체에서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전 세계 인류의 상당수가 일정한 수준의 면역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을 넘기면서 최악의 악 영향은 사그라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또 최신 변이인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의 중증도도 크게 약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빌 게이츠는 올해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힌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목표 달성은 이미 늦었다면서 세계가 앞으로는 백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이를 위해 각국의 정부가 지금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빌 게이츠 “코로나 이어 또 다른 팬데믹 거의 확실”
    • 입력 2022-02-19 12:13:34
    • 수정2022-02-19 13:26:31
    국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코로나19에 이어 또 다른 팬데믹이 닥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경고했습니다.

CNBC는 이와 관련해 빌 게이츠가 새로운 팬데믹은 코로나바이러스 계통과는 다른 병원체에서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전 세계 인류의 상당수가 일정한 수준의 면역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을 넘기면서 최악의 악 영향은 사그라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또 최신 변이인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의 중증도도 크게 약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빌 게이츠는 올해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힌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목표 달성은 이미 늦었다면서 세계가 앞으로는 백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이를 위해 각국의 정부가 지금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