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게시글’ 디시인사이드 대표 입건

입력 2022.02.21 (13:13) 수정 2022.02.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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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대표가 동물 학대 게시글을 삭제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디시인사이드 대표 51살 김 모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앞서 동물권 단체인 ‘케어’는 지난 15일, 김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케어 측은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이나 햄스터의 다리를 묶어 공중으로 매다는 사진 등이 디시인사이드에 연이어 게시됐다”며 “동물 학대를 조장하고 방조한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동물권단체 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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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학대 게시글’ 디시인사이드 대표 입건
    • 입력 2022-02-21 13:13:09
    • 수정2022-02-21 13:17:39
    사회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대표가 동물 학대 게시글을 삭제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디시인사이드 대표 51살 김 모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앞서 동물권 단체인 ‘케어’는 지난 15일, 김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케어 측은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이나 햄스터의 다리를 묶어 공중으로 매다는 사진 등이 디시인사이드에 연이어 게시됐다”며 “동물 학대를 조장하고 방조한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동물권단체 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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