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벽돌보다 큰 ‘1만 캐럿 오팔’, 1억 7천만 원에 낙찰

입력 2022.02.22 (07:03) 수정 2022.02.22 (0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오팔이 미국 알래스카 주에서 진행된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약 1억 7,2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벽돌보다 크고 무게는 만 천 캐럿을 훌쩍 넘는 이 천연 오팔은 1956년 호주의 한 광산에서 발견됐는데요.

1년 뒤 알래스카에서 집안 대대로 보석 사업을 해 온 브란트 가문이 이 오팔을 구매했고 1980년대 초까지 여러 전시회에 출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수십 년 동안 브란트 가문은 이 오팔을 집안에서만 보관해 왔는데, 이제는 이 보석의 가치를 세상에 알릴 때라며 경매에 내놓기로 한 겁니다.

또한 특이하게도 이 오팔은 반으로 쪼개진 채 경매에 나왔는데요.

이는 "보석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토막을 냈던 과거의 관행에 따라 두 조각으로 나누어 놓았다"고 경매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지구촌] 벽돌보다 큰 ‘1만 캐럿 오팔’, 1억 7천만 원에 낙찰
    • 입력 2022-02-22 07:03:42
    • 수정2022-02-22 07:14:23
    뉴스광장 1부
세계에서 가장 큰 오팔이 미국 알래스카 주에서 진행된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약 1억 7,2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벽돌보다 크고 무게는 만 천 캐럿을 훌쩍 넘는 이 천연 오팔은 1956년 호주의 한 광산에서 발견됐는데요.

1년 뒤 알래스카에서 집안 대대로 보석 사업을 해 온 브란트 가문이 이 오팔을 구매했고 1980년대 초까지 여러 전시회에 출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수십 년 동안 브란트 가문은 이 오팔을 집안에서만 보관해 왔는데, 이제는 이 보석의 가치를 세상에 알릴 때라며 경매에 내놓기로 한 겁니다.

또한 특이하게도 이 오팔은 반으로 쪼개진 채 경매에 나왔는데요.

이는 "보석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토막을 냈던 과거의 관행에 따라 두 조각으로 나누어 놓았다"고 경매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