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종된 여아, ‘양육권 박탈’ 부모 집 계단 밑에서 발견
입력 2022.02.22 (12:45)
수정 2022.02.24 (1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에서 지난 2019년에 실종된 4살 여자아이가 한 가정집 계단의 틈새에서 발견되었는데 범인이 바로 양육권이 박탈된 부모였습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 주의 한 가정집 나무 계단 틈새를 뜯어보니 더러운 담요와 인형이 놓여 있는 비좁은 공간 나옵니다.
이 공간에서 2년여 동안 실종됐던 '조앤 슐티즈'가 살았습니다.
'조앤 슐티즈'의 실종 사건이 경찰에 처음 접수된 건 지난 2019년.
경찰은 그동안 수차례 이곳을 방문해 탐문했지만 아이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아이가 부모의 집 안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정식으로 수색 영장을 받아 집안을 샅샅이 뒤졌고 한 시간 만에 수상한 공간을 발견한 것입니다.
[요셉 시나그라/경찰 : "우리 경찰은 그 계단을 여러 차례 오르내렸는데 아무런 소리를 못 들었어요. 아이가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던 거죠. 그러다 계단 밑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손전등을 켜고 보니, 담요가 있었어요. 그리고 장비를 이용해 계단을 뜯어내자 작은 발이 보였어요."]
경찰은 현장에서 양육권이 없는 부모 등을 체포했고 비교적 건강한 상태의 아이는 법적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지난 2019년에 실종된 4살 여자아이가 한 가정집 계단의 틈새에서 발견되었는데 범인이 바로 양육권이 박탈된 부모였습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 주의 한 가정집 나무 계단 틈새를 뜯어보니 더러운 담요와 인형이 놓여 있는 비좁은 공간 나옵니다.
이 공간에서 2년여 동안 실종됐던 '조앤 슐티즈'가 살았습니다.
'조앤 슐티즈'의 실종 사건이 경찰에 처음 접수된 건 지난 2019년.
경찰은 그동안 수차례 이곳을 방문해 탐문했지만 아이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아이가 부모의 집 안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정식으로 수색 영장을 받아 집안을 샅샅이 뒤졌고 한 시간 만에 수상한 공간을 발견한 것입니다.
[요셉 시나그라/경찰 : "우리 경찰은 그 계단을 여러 차례 오르내렸는데 아무런 소리를 못 들었어요. 아이가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던 거죠. 그러다 계단 밑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손전등을 켜고 보니, 담요가 있었어요. 그리고 장비를 이용해 계단을 뜯어내자 작은 발이 보였어요."]
경찰은 현장에서 양육권이 없는 부모 등을 체포했고 비교적 건강한 상태의 아이는 법적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실종된 여아, ‘양육권 박탈’ 부모 집 계단 밑에서 발견
-
- 입력 2022-02-22 12:45:31
- 수정2022-02-24 10:11:20
[앵커]
미국에서 지난 2019년에 실종된 4살 여자아이가 한 가정집 계단의 틈새에서 발견되었는데 범인이 바로 양육권이 박탈된 부모였습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 주의 한 가정집 나무 계단 틈새를 뜯어보니 더러운 담요와 인형이 놓여 있는 비좁은 공간 나옵니다.
이 공간에서 2년여 동안 실종됐던 '조앤 슐티즈'가 살았습니다.
'조앤 슐티즈'의 실종 사건이 경찰에 처음 접수된 건 지난 2019년.
경찰은 그동안 수차례 이곳을 방문해 탐문했지만 아이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아이가 부모의 집 안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정식으로 수색 영장을 받아 집안을 샅샅이 뒤졌고 한 시간 만에 수상한 공간을 발견한 것입니다.
[요셉 시나그라/경찰 : "우리 경찰은 그 계단을 여러 차례 오르내렸는데 아무런 소리를 못 들었어요. 아이가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던 거죠. 그러다 계단 밑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손전등을 켜고 보니, 담요가 있었어요. 그리고 장비를 이용해 계단을 뜯어내자 작은 발이 보였어요."]
경찰은 현장에서 양육권이 없는 부모 등을 체포했고 비교적 건강한 상태의 아이는 법적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지난 2019년에 실종된 4살 여자아이가 한 가정집 계단의 틈새에서 발견되었는데 범인이 바로 양육권이 박탈된 부모였습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 주의 한 가정집 나무 계단 틈새를 뜯어보니 더러운 담요와 인형이 놓여 있는 비좁은 공간 나옵니다.
이 공간에서 2년여 동안 실종됐던 '조앤 슐티즈'가 살았습니다.
'조앤 슐티즈'의 실종 사건이 경찰에 처음 접수된 건 지난 2019년.
경찰은 그동안 수차례 이곳을 방문해 탐문했지만 아이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아이가 부모의 집 안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정식으로 수색 영장을 받아 집안을 샅샅이 뒤졌고 한 시간 만에 수상한 공간을 발견한 것입니다.
[요셉 시나그라/경찰 : "우리 경찰은 그 계단을 여러 차례 오르내렸는데 아무런 소리를 못 들었어요. 아이가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던 거죠. 그러다 계단 밑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손전등을 켜고 보니, 담요가 있었어요. 그리고 장비를 이용해 계단을 뜯어내자 작은 발이 보였어요."]
경찰은 현장에서 양육권이 없는 부모 등을 체포했고 비교적 건강한 상태의 아이는 법적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