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오미크론 검사·재택치료체계 안착 중”

입력 2022.02.22 (14:29) 수정 2022.02.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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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코로나19 검사 및 재택치료체계가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오늘(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는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21일) 기준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45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5,307개소가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2월 3일 이후 약 2주 만에 5,752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제 국민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불편 없이 진료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대본에 따르면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기관은 오늘 기준 738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이는 21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6,386개소가 운영 중이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94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재택치료 중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이 필요한 경우 88개 외래진료센터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재택치료 관련 행정적 문의를 할 수 있는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도 236개소가 운영 중이라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재택치료 관련 전화 상담과 처방 의료기관, 단기외래진료센터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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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2 14:29:44
    • 수정2022-02-22 14:30:49
    사회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코로나19 검사 및 재택치료체계가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오늘(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는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21일) 기준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45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5,307개소가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2월 3일 이후 약 2주 만에 5,752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제 국민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불편 없이 진료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대본에 따르면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기관은 오늘 기준 738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이는 21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6,386개소가 운영 중이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94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재택치료 중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이 필요한 경우 88개 외래진료센터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재택치료 관련 행정적 문의를 할 수 있는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도 236개소가 운영 중이라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재택치료 관련 전화 상담과 처방 의료기관, 단기외래진료센터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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