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위·중증환자 일주일새 3배 증가
입력 2022.02.22 (19:11)
수정 2022.02.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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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대유행이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키트도 곧 나눠줄 예정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이 4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4주 전, 전체 확진자 중 6.5%에 그쳤던 60대 이상 확진자는 지난주 16%를 넘었습니다.
고령층 확진이 늘며 위·중증 환자 증가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33명으로, 한 주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사망자 수도 2주 전 2명에서 지난주 29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고령의 기저질환자분들이 감염이 됐을 때 위·중증으로 이행되거나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19살 이하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곧 배부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에 등교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한 사람에 1개씩 15만여 개를 전달합니다.
또 개학에 맞춰 다음 주에는 모두 35만여 개를 추가 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김종수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대유행이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키트도 곧 나눠줄 예정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이 4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4주 전, 전체 확진자 중 6.5%에 그쳤던 60대 이상 확진자는 지난주 16%를 넘었습니다.
고령층 확진이 늘며 위·중증 환자 증가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33명으로, 한 주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사망자 수도 2주 전 2명에서 지난주 29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고령의 기저질환자분들이 감염이 됐을 때 위·중증으로 이행되거나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19살 이하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곧 배부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에 등교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한 사람에 1개씩 15만여 개를 전달합니다.
또 개학에 맞춰 다음 주에는 모두 35만여 개를 추가 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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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22 20:22:10
[앵커]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대유행이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키트도 곧 나눠줄 예정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이 4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4주 전, 전체 확진자 중 6.5%에 그쳤던 60대 이상 확진자는 지난주 16%를 넘었습니다.
고령층 확진이 늘며 위·중증 환자 증가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33명으로, 한 주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사망자 수도 2주 전 2명에서 지난주 29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고령의 기저질환자분들이 감염이 됐을 때 위·중증으로 이행되거나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19살 이하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곧 배부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에 등교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한 사람에 1개씩 15만여 개를 전달합니다.
또 개학에 맞춰 다음 주에는 모두 35만여 개를 추가 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김종수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대유행이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키트도 곧 나눠줄 예정입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이 4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4주 전, 전체 확진자 중 6.5%에 그쳤던 60대 이상 확진자는 지난주 16%를 넘었습니다.
고령층 확진이 늘며 위·중증 환자 증가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33명으로, 한 주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사망자 수도 2주 전 2명에서 지난주 29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고령의 기저질환자분들이 감염이 됐을 때 위·중증으로 이행되거나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19살 이하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곧 배부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에 등교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한 사람에 1개씩 15만여 개를 전달합니다.
또 개학에 맞춰 다음 주에는 모두 35만여 개를 추가 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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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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