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기준치 초과 중금속 검출된 물김 양식장 생산중단 조치

입력 2022.02.22 (19:43) 수정 2022.02.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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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와 신안의 일부 양식장의 물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돼 생산 중단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과 신안군 암태면 등에 있는 양식장 8곳의 물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 카드뮴이 검출돼 생산 중단조치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양식장에서 생산된 물김은 마른김으로 가공돼 대부분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이었으나 이번 검출로 전량 폐기 조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일부 제품이 한 유통업체를 통해 50상자가량 유통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는데 해수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가 유통 물량을 점검해 기준치 초과 제품을 회수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물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완도군, 신안군 전 해역 양식장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추가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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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2 19:43:09
    • 수정2022-02-22 19:50:45
    경제
전남 완도와 신안의 일부 양식장의 물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돼 생산 중단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과 신안군 암태면 등에 있는 양식장 8곳의 물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 카드뮴이 검출돼 생산 중단조치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양식장에서 생산된 물김은 마른김으로 가공돼 대부분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이었으나 이번 검출로 전량 폐기 조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일부 제품이 한 유통업체를 통해 50상자가량 유통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는데 해수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가 유통 물량을 점검해 기준치 초과 제품을 회수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물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완도군, 신안군 전 해역 양식장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추가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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