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골프장 추락사…경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토

입력 2022.02.22 (20:16) 수정 2022.02.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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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3시 30분쯤, 충북 충주의 한 골프장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위해 화물차 적재함 위에서 자재를 옮기던 50대 근로자가 4미터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이 추락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숨진 근로자와 운반 작업을 하던 지게차 운전기사를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공사를 맡은 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동부도 작업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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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골프장 추락사…경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토
    • 입력 2022-02-22 20:16:27
    • 수정2022-02-22 20:20:23
    사회
어제(21일) 오후 3시 30분쯤, 충북 충주의 한 골프장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위해 화물차 적재함 위에서 자재를 옮기던 50대 근로자가 4미터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이 추락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숨진 근로자와 운반 작업을 하던 지게차 운전기사를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공사를 맡은 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동부도 작업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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