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4시간여 만에 진화…피해 15ha 추정

입력 2022.02.22 (21:39) 수정 2022.02.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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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의성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진화는 완료됐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당국은 불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밤새 감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산불은 발화 4시간 반만인 오후 7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현재까지 산불 피해 면적은 약 15헥타르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 인근에 민가나 축산시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의성군 중리리의 한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18대와 산불 진화대원, 공무원 등 5백여 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했습니다.

산림청은 불이 난 지 2시간여 뒤인 오후 4시 45분에는 관할 산림부서의 진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해가 지면서 투입됐던 진화 헬기는 모두 철수했지만 산림당국은 밤사이 2백여 명의 인력과 열화상 드론 등을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고 산불이 되살아나지 않는지 감시할 계획입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산불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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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산불 4시간여 만에 진화…피해 15ha 추정
    • 입력 2022-02-22 21:39:43
    • 수정2022-02-22 22:03:51
    뉴스9(대구)
[앵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의성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진화는 완료됐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당국은 불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밤새 감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산불은 발화 4시간 반만인 오후 7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현재까지 산불 피해 면적은 약 15헥타르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 인근에 민가나 축산시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의성군 중리리의 한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18대와 산불 진화대원, 공무원 등 5백여 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했습니다.

산림청은 불이 난 지 2시간여 뒤인 오후 4시 45분에는 관할 산림부서의 진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해가 지면서 투입됐던 진화 헬기는 모두 철수했지만 산림당국은 밤사이 2백여 명의 인력과 열화상 드론 등을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고 산불이 되살아나지 않는지 감시할 계획입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산불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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