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또 기록 파괴 ‘여자부 역대 최다 15연승’

입력 2022.02.22 (21:54) 수정 2022.02.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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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또 하나의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18일 만에 치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꺾고 15연승을 달린건데요,

V리그 여자부 역대 단일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그 중단 공백을 걱정했지만 현대건설의 압도적 높이는 여전했습니다.

블로킹 1위 양효진을 시작으로, 제2의 양효진, 이다현이 철벽을 세웠습니다.

1세트 승리를 가져온 득점도 블로킹으로 완성했습니다.

2세트 초반엔 세터 김다인도 높이에 가담했습니다.

172cm 김다인이 13cm나 큰 산타나의 공격을 막아 짜릿한 손맛을 봤습니다.

김희진과 산타나, 쌍포 공격과 김주향의 연속 서브 에이스에 고전해 2세트를 내줬지만, 현대건설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야스민의 공격이 폭발했고 정지윤이 공수에서 활약했습니다.

3세트 막판, 코트에 넘어진 상태에서 공을 살려 득점으로 연결한 것이 압권이었습니다.

높이와 공격에서 앞서 결국, 3대 1, 승리.

현대건설은 15연승을 달리며 V리그 여자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 내내 독보적 1위를 달린 현대건설은 내일 도로공사 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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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또 기록 파괴 ‘여자부 역대 최다 15연승’
    • 입력 2022-02-22 21:54:58
    • 수정2022-02-22 22:01:39
    뉴스 9
[앵커]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또 하나의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18일 만에 치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꺾고 15연승을 달린건데요,

V리그 여자부 역대 단일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그 중단 공백을 걱정했지만 현대건설의 압도적 높이는 여전했습니다.

블로킹 1위 양효진을 시작으로, 제2의 양효진, 이다현이 철벽을 세웠습니다.

1세트 승리를 가져온 득점도 블로킹으로 완성했습니다.

2세트 초반엔 세터 김다인도 높이에 가담했습니다.

172cm 김다인이 13cm나 큰 산타나의 공격을 막아 짜릿한 손맛을 봤습니다.

김희진과 산타나, 쌍포 공격과 김주향의 연속 서브 에이스에 고전해 2세트를 내줬지만, 현대건설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야스민의 공격이 폭발했고 정지윤이 공수에서 활약했습니다.

3세트 막판, 코트에 넘어진 상태에서 공을 살려 득점으로 연결한 것이 압권이었습니다.

높이와 공격에서 앞서 결국, 3대 1, 승리.

현대건설은 15연승을 달리며 V리그 여자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 내내 독보적 1위를 달린 현대건설은 내일 도로공사 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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