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택배노조 범죄행위 엄단해야…노동개혁 이루겠다”

입력 2022.02.23 (11:26) 수정 2022.02.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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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택배노조에서 곤지암에 있는 CJ대한통운 허브 터미널 진입을 막고, 택배 물류 차단 시위를 하는 것과 관련해 “택배노조의 악랄한 업무방해는 선량한 사람들의 생계를 볼모 삼아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는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23일), SNS를 통해 “검·경은 택배노조의 범죄 행위를 즉각 엄단하고, 선량한 대리점주들을 보호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우리 사회가 공정과 정의, 공동체 정신을 지키려면 작년 8월 택배노조의 갑질과 횡포로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신 김포 대리점주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정상적인 나라라면 다시는 그런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 발생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체 노동자의 일부인 강성노조의 기득권을 타파하고, 대다수의 선량한 노동자들을 위해 반드시 노동 개혁을 이루겠다”며 “‘떼법’과 기득권을 없애야 대한민국이 통합과 미래로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노동 개혁이야말로 연금개혁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조금도 미뤄서는 안 될 과제이지만, 기득권 양당 후보들은 눈앞의 표를 위해 개혁의 ‘개’ 자도 입에 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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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2-23 11:35:02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택배노조에서 곤지암에 있는 CJ대한통운 허브 터미널 진입을 막고, 택배 물류 차단 시위를 하는 것과 관련해 “택배노조의 악랄한 업무방해는 선량한 사람들의 생계를 볼모 삼아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는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23일), SNS를 통해 “검·경은 택배노조의 범죄 행위를 즉각 엄단하고, 선량한 대리점주들을 보호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우리 사회가 공정과 정의, 공동체 정신을 지키려면 작년 8월 택배노조의 갑질과 횡포로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신 김포 대리점주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정상적인 나라라면 다시는 그런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 발생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체 노동자의 일부인 강성노조의 기득권을 타파하고, 대다수의 선량한 노동자들을 위해 반드시 노동 개혁을 이루겠다”며 “‘떼법’과 기득권을 없애야 대한민국이 통합과 미래로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노동 개혁이야말로 연금개혁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조금도 미뤄서는 안 될 과제이지만, 기득권 양당 후보들은 눈앞의 표를 위해 개혁의 ‘개’ 자도 입에 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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