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노동자 김진숙 36년 만에 명예복직·퇴직
입력 2022.02.23 (13:38)
수정 2022.02.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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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노동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명예 복직과 퇴직이 노사 합의로 성사됐습니다.
HJ중공업과 금속노조는 오늘(23일) 오전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해고노동자 김진숙 위원의 명예 복직과 퇴직에 합의하고 서명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 복직과 퇴직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영도조선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 위원은 1981년 이 회사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해 1986년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대공분실로 끌려가는 고초를 겪었습니다. 같은 해 강제적인 부서 이동에 반발해 무단결근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김 위원은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지난 36년간 법적 소송과 함께 복직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HJ중공업 제공]
HJ중공업과 금속노조는 오늘(23일) 오전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해고노동자 김진숙 위원의 명예 복직과 퇴직에 합의하고 서명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 복직과 퇴직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영도조선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 위원은 1981년 이 회사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해 1986년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대공분실로 끌려가는 고초를 겪었습니다. 같은 해 강제적인 부서 이동에 반발해 무단결근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김 위원은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지난 36년간 법적 소송과 함께 복직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HJ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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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고노동자 김진숙 36년 만에 명예복직·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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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3 13:38:04
- 수정2022-02-23 18:22:29
해고노동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명예 복직과 퇴직이 노사 합의로 성사됐습니다.
HJ중공업과 금속노조는 오늘(23일) 오전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해고노동자 김진숙 위원의 명예 복직과 퇴직에 합의하고 서명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 복직과 퇴직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영도조선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 위원은 1981년 이 회사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해 1986년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대공분실로 끌려가는 고초를 겪었습니다. 같은 해 강제적인 부서 이동에 반발해 무단결근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김 위원은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지난 36년간 법적 소송과 함께 복직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HJ중공업 제공]
HJ중공업과 금속노조는 오늘(23일) 오전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해고노동자 김진숙 위원의 명예 복직과 퇴직에 합의하고 서명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명예 복직과 퇴직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영도조선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 위원은 1981년 이 회사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해 1986년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대공분실로 끌려가는 고초를 겪었습니다. 같은 해 강제적인 부서 이동에 반발해 무단결근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김 위원은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지난 36년간 법적 소송과 함께 복직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HJ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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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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