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지난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서태평양 지역만 29% 증가”

입력 2022.02.23 (18:05) 수정 2022.02.23 (18: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20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79만 3천9백여 명으로, 전주 대비 21%가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지중해(-34%)와 미주(-29%), 유럽(-26%), 아프리카(-22%), 동남아시아(-17%)에서는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반면, 서태평양 지역만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 기간 61만 2천여 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돼 전주보다 80% 늘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4억 2,218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사망자는 587만 6천여 명으로 보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HO “지난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서태평양 지역만 29% 증가”
    • 입력 2022-02-23 18:05:48
    • 수정2022-02-23 18:08:01
    국제
지난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20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79만 3천9백여 명으로, 전주 대비 21%가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지중해(-34%)와 미주(-29%), 유럽(-26%), 아프리카(-22%), 동남아시아(-17%)에서는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반면, 서태평양 지역만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 기간 61만 2천여 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돼 전주보다 80% 늘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4억 2,218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사망자는 587만 6천여 명으로 보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