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폭설에 갇힌 ‘검은목 두루미’ 긴급 돌봄
입력 2022.02.24 (09:49)
수정 2022.02.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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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윈난성에 있는 검은목두루미 자연 보호구에 15년 만의 최대 폭설이 내려 관리소 측이 검은목두루미들의 먹이 활동을 위해 긴급 돌봄에 나섰다고 합니다.
[리포트]
해발 3천 m가 넘는 검은목두루미 자연 보호구에 최고 4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설에 기온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검은목두루미 2천여 마리가 먹이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정웬젠/다산바오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 직원 : "다산바오에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검은목두루미들이 먹이를 찾으러 나가질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관리소 측은 긴급 돌봄에 나섰습니다.
기존에 하루 한 차례 주던 먹이를 하루 두 차례로 공급 횟수를 늘리고, 양도 두 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와 함께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혹시나 악천후로 인해 위험에 처해있는 검은목두루미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멸종 위기 동물인 검은목두루미는 두루미류 가운데 유일하게 고원 지대에서 서식하는 조류로, 중국이 국가 일급 보호 동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 윈난성에 있는 검은목두루미 자연 보호구에 15년 만의 최대 폭설이 내려 관리소 측이 검은목두루미들의 먹이 활동을 위해 긴급 돌봄에 나섰다고 합니다.
[리포트]
해발 3천 m가 넘는 검은목두루미 자연 보호구에 최고 4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설에 기온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검은목두루미 2천여 마리가 먹이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정웬젠/다산바오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 직원 : "다산바오에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검은목두루미들이 먹이를 찾으러 나가질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관리소 측은 긴급 돌봄에 나섰습니다.
기존에 하루 한 차례 주던 먹이를 하루 두 차례로 공급 횟수를 늘리고, 양도 두 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와 함께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혹시나 악천후로 인해 위험에 처해있는 검은목두루미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멸종 위기 동물인 검은목두루미는 두루미류 가운데 유일하게 고원 지대에서 서식하는 조류로, 중국이 국가 일급 보호 동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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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폭설에 갇힌 ‘검은목 두루미’ 긴급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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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24 09:55:47

[앵커]
중국 윈난성에 있는 검은목두루미 자연 보호구에 15년 만의 최대 폭설이 내려 관리소 측이 검은목두루미들의 먹이 활동을 위해 긴급 돌봄에 나섰다고 합니다.
[리포트]
해발 3천 m가 넘는 검은목두루미 자연 보호구에 최고 4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설에 기온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검은목두루미 2천여 마리가 먹이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정웬젠/다산바오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 직원 : "다산바오에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검은목두루미들이 먹이를 찾으러 나가질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관리소 측은 긴급 돌봄에 나섰습니다.
기존에 하루 한 차례 주던 먹이를 하루 두 차례로 공급 횟수를 늘리고, 양도 두 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와 함께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혹시나 악천후로 인해 위험에 처해있는 검은목두루미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멸종 위기 동물인 검은목두루미는 두루미류 가운데 유일하게 고원 지대에서 서식하는 조류로, 중국이 국가 일급 보호 동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 윈난성에 있는 검은목두루미 자연 보호구에 15년 만의 최대 폭설이 내려 관리소 측이 검은목두루미들의 먹이 활동을 위해 긴급 돌봄에 나섰다고 합니다.
[리포트]
해발 3천 m가 넘는 검은목두루미 자연 보호구에 최고 4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설에 기온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검은목두루미 2천여 마리가 먹이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정웬젠/다산바오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 직원 : "다산바오에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검은목두루미들이 먹이를 찾으러 나가질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관리소 측은 긴급 돌봄에 나섰습니다.
기존에 하루 한 차례 주던 먹이를 하루 두 차례로 공급 횟수를 늘리고, 양도 두 배 이상 늘렸습니다.
이와 함께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혹시나 악천후로 인해 위험에 처해있는 검은목두루미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멸종 위기 동물인 검은목두루미는 두루미류 가운데 유일하게 고원 지대에서 서식하는 조류로, 중국이 국가 일급 보호 동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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