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배령’ 내려진 곰 … 안타까운 사연은?

입력 2022.02.25 (00:08) 수정 2022.02.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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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년째 수배 중인 곰의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레이크타호 주변의 가정집에 출몰하곤 하는 몸무게 227킬로그램의 흑곰 ‘탱크’인데요, ‘탱크’는 지난해 여름부터 이 지역에 종종 나타나 지금까지 수십 곳의 민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곰, 겨울잠도 안 자고 뭐하는 거냐고요?

사연인즉, 피자나 햄버거처럼 ‘사람이 먹는 고열량 음식’ 맛을 보고는 못 잊어서 겨울잠도 거른 채 민가로 내려온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배가 고파서 그런 것 같은데요, 흑곰 ‘탱크’는 그 이름처럼 음식 냄새를 맡으면 ‘주거 침입’을 한다고 합니다. 문을 부수고 냉장고를 뒤지기 때문에 인명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잡힐 경우 ‘안락사’와 ‘동물보호구역으로 보내기’ 등 해결방안이 논의되곤 있지만 무엇보다 자연으로 무사하게 돌아갈 수 있으면 가장 좋겠네요.

CCTV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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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5 00:08:25
    • 수정2022-02-25 1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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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년째 수배 중인 곰의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레이크타호 주변의 가정집에 출몰하곤 하는 몸무게 227킬로그램의 흑곰 ‘탱크’인데요, ‘탱크’는 지난해 여름부터 이 지역에 종종 나타나 지금까지 수십 곳의 민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곰, 겨울잠도 안 자고 뭐하는 거냐고요?

사연인즉, 피자나 햄버거처럼 ‘사람이 먹는 고열량 음식’ 맛을 보고는 못 잊어서 겨울잠도 거른 채 민가로 내려온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배가 고파서 그런 것 같은데요, 흑곰 ‘탱크’는 그 이름처럼 음식 냄새를 맡으면 ‘주거 침입’을 한다고 합니다. 문을 부수고 냉장고를 뒤지기 때문에 인명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잡힐 경우 ‘안락사’와 ‘동물보호구역으로 보내기’ 등 해결방안이 논의되곤 있지만 무엇보다 자연으로 무사하게 돌아갈 수 있으면 가장 좋겠네요.

CCTV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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