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與 정치개혁안, 선거용 퍼포먼스 생각 말라”
입력 2022.02.25 (09:51)
수정 2022.02.25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어제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제안한 정치개혁안에 대해 “민주당이 잘하면 된다. 선거용 퍼포먼스로 할 생각은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2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방안은 늘 민주당의 공약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민주당이 말만 하고 안 한 게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엔 이걸 대선의 유불리와 연계하지 말고 민주당이 정체성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책임 있게 실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희한테 같이 서명하고 공동 공약 만들자 제안했는데 저희는 진작부터 정치개혁을 위해 태어난 정당”이라며 “국회 정개특위가 구성돼 있어 그런 법안을 다 내놓았다. 180석의 집권 여당이 좀 끌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위성정당 창당을 거론하며 “15년 동안 (정치개혁안을) 본인들이 주장하고 실천을 안 했고 저희가 힘을 보태 많은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안을 만들었지만,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배신한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심 후보는 오늘(2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방안은 늘 민주당의 공약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민주당이 말만 하고 안 한 게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엔 이걸 대선의 유불리와 연계하지 말고 민주당이 정체성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책임 있게 실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희한테 같이 서명하고 공동 공약 만들자 제안했는데 저희는 진작부터 정치개혁을 위해 태어난 정당”이라며 “국회 정개특위가 구성돼 있어 그런 법안을 다 내놓았다. 180석의 집권 여당이 좀 끌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위성정당 창당을 거론하며 “15년 동안 (정치개혁안을) 본인들이 주장하고 실천을 안 했고 저희가 힘을 보태 많은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안을 만들었지만,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배신한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심상정 “與 정치개혁안, 선거용 퍼포먼스 생각 말라”
-
- 입력 2022-02-25 09:51:23
- 수정2022-02-25 09:53:24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어제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제안한 정치개혁안에 대해 “민주당이 잘하면 된다. 선거용 퍼포먼스로 할 생각은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2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방안은 늘 민주당의 공약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민주당이 말만 하고 안 한 게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엔 이걸 대선의 유불리와 연계하지 말고 민주당이 정체성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책임 있게 실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희한테 같이 서명하고 공동 공약 만들자 제안했는데 저희는 진작부터 정치개혁을 위해 태어난 정당”이라며 “국회 정개특위가 구성돼 있어 그런 법안을 다 내놓았다. 180석의 집권 여당이 좀 끌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위성정당 창당을 거론하며 “15년 동안 (정치개혁안을) 본인들이 주장하고 실천을 안 했고 저희가 힘을 보태 많은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안을 만들었지만,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배신한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심 후보는 오늘(2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방안은 늘 민주당의 공약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민주당이 말만 하고 안 한 게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엔 이걸 대선의 유불리와 연계하지 말고 민주당이 정체성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책임 있게 실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희한테 같이 서명하고 공동 공약 만들자 제안했는데 저희는 진작부터 정치개혁을 위해 태어난 정당”이라며 “국회 정개특위가 구성돼 있어 그런 법안을 다 내놓았다. 180석의 집권 여당이 좀 끌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위성정당 창당을 거론하며 “15년 동안 (정치개혁안을) 본인들이 주장하고 실천을 안 했고 저희가 힘을 보태 많은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안을 만들었지만,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배신한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
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송락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22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