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산불 21시간 만에 진화…신안서 산불 진화 중

입력 2022.02.26 (10:28) 수정 2022.02.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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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남 구례군의 한 야산에서 일어난 불이 2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헬기 14대와 인력 4백여 명을 투입해 오전 10시쯤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임야 29ha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어제 낮 12시 50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자 어제 오후 5시 반쯤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은 고사리밭에서 예초기로 작업을 하다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8시 30분쯤에는 신안군 흑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 헬기 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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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6 10:28:41
    • 수정2022-02-26 10: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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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남 구례군의 한 야산에서 일어난 불이 2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헬기 14대와 인력 4백여 명을 투입해 오전 10시쯤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임야 29ha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앞서 산림당국은 어제 낮 12시 50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자 어제 오후 5시 반쯤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은 고사리밭에서 예초기로 작업을 하다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8시 30분쯤에는 신안군 흑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 헬기 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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