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삼일절 기념 타종행사 취소…“코로나 확산 방지”

입력 2022.02.28 (06:01) 수정 2022.02.28 (06: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삼일절 관련 기념공연과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행사는 취소하지만, 170여 년간 대를 이어온 '보신각 종지기'가 비개방 상태로 직접 보신각종을 33회 타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일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6년부터 시행됐지만, 6.25 전쟁으로 보신각이 훼손되며 중단됐다가 1953년 말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다시 시행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보신각에서 진행하는 기념일 타종행사는 3.1절, 광복절,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삼일절 기념 타종행사 취소…“코로나 확산 방지”
    • 입력 2022-02-28 06:01:23
    • 수정2022-02-28 06:02:59
    사회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삼일절 관련 기념공연과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행사는 취소하지만, 170여 년간 대를 이어온 '보신각 종지기'가 비개방 상태로 직접 보신각종을 33회 타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일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6년부터 시행됐지만, 6.25 전쟁으로 보신각이 훼손되며 중단됐다가 1953년 말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다시 시행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보신각에서 진행하는 기념일 타종행사는 3.1절, 광복절,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