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입국 규제, 내일부터 완화…하루 입국자 5,000명으로 확대

입력 2022.02.28 (11:16) 수정 2022.02.28 (1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유입 방지를 위해 원칙적으로 금지해 왔던 외국인 신규 입국을 내일(3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한다고 NHK방송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이 신규 입국 비자를 취득하려면 대학이나 회사 등의 수용 기관이 사전에 온라인에서 신청을 해야 하며, 일본 정부는 하루 입국자 수를 지금의 3,5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입국 대상국에 따라 길게는 10일간 격리 시설에서 대기해야 했지만 다음달부터는 사실상 3일로 줄어들게 되며, 일본 정부는 입국 이후 격리 기간 중 수용 책임자에게 입국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입국 규제, 내일부터 완화…하루 입국자 5,000명으로 확대
    • 입력 2022-02-28 11:16:47
    • 수정2022-02-28 12:34:48
    국제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유입 방지를 위해 원칙적으로 금지해 왔던 외국인 신규 입국을 내일(3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한다고 NHK방송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이 신규 입국 비자를 취득하려면 대학이나 회사 등의 수용 기관이 사전에 온라인에서 신청을 해야 하며, 일본 정부는 하루 입국자 수를 지금의 3,5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입국 대상국에 따라 길게는 10일간 격리 시설에서 대기해야 했지만 다음달부터는 사실상 3일로 줄어들게 되며, 일본 정부는 입국 이후 격리 기간 중 수용 책임자에게 입국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