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제주 공약] 제주 5대 현안 입장은?
입력 2022.02.28 (19:12)
수정 2022.02.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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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가 마련한 주요 정당 대선 후보별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제주 주요 현안들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알아봤습니다.
신익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요 정당 대선 후보 4명에게 물어본 제주 현안은 다섯 가지입니다.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과 4·3 특별법 개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의 제주도 이관, 농산물 추가 운송료와 택배 추가 배송료 해결, 제주-서울 해저 고속철인데요.
이들 주요 현안에 대해 후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우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아닌,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전을 중심으로 제주특별법을 전면 개정하자는 의견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찬성',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보'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환경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윤석열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정체성을 유지하는 형태에서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4·3 왜곡 행위를 처벌하도록 4·3 특별법을 개정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찬성',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유보' 의견을 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원론적으로 찬성하면서도,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덧붙였고, 안철수 후보는 처벌 명시 필요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도 이관에 대해서는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찬성했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유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서울 해저 고속철에 대한 입장도 물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유보, 윤석열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비용 대비 효과와 외지 이동을 유발해 섬을 황폐화 시키는 원정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했고, 윤석열 후보는 경제, 기술적 타당성 분석을 선행하고 도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이라는 불리한 여건으로 제주지역 농수산물 추가 운송료와 택배 추가 배송료 해결을 위한 대책이 있는지 물었는데, 모든 후보가 저마다의 대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그래픽:김민수
KBS가 마련한 주요 정당 대선 후보별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제주 주요 현안들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알아봤습니다.
신익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요 정당 대선 후보 4명에게 물어본 제주 현안은 다섯 가지입니다.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과 4·3 특별법 개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의 제주도 이관, 농산물 추가 운송료와 택배 추가 배송료 해결, 제주-서울 해저 고속철인데요.
이들 주요 현안에 대해 후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우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아닌,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전을 중심으로 제주특별법을 전면 개정하자는 의견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찬성',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보'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환경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윤석열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정체성을 유지하는 형태에서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4·3 왜곡 행위를 처벌하도록 4·3 특별법을 개정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찬성',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유보' 의견을 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원론적으로 찬성하면서도,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덧붙였고, 안철수 후보는 처벌 명시 필요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도 이관에 대해서는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찬성했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유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서울 해저 고속철에 대한 입장도 물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유보, 윤석열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비용 대비 효과와 외지 이동을 유발해 섬을 황폐화 시키는 원정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했고, 윤석열 후보는 경제, 기술적 타당성 분석을 선행하고 도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이라는 불리한 여건으로 제주지역 농수산물 추가 운송료와 택배 추가 배송료 해결을 위한 대책이 있는지 물었는데, 모든 후보가 저마다의 대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그래픽: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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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마련한 주요 정당 대선 후보별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제주 주요 현안들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알아봤습니다.
신익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요 정당 대선 후보 4명에게 물어본 제주 현안은 다섯 가지입니다.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과 4·3 특별법 개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의 제주도 이관, 농산물 추가 운송료와 택배 추가 배송료 해결, 제주-서울 해저 고속철인데요.
이들 주요 현안에 대해 후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우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아닌,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전을 중심으로 제주특별법을 전면 개정하자는 의견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찬성',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보'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환경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윤석열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정체성을 유지하는 형태에서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4·3 왜곡 행위를 처벌하도록 4·3 특별법을 개정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찬성',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유보' 의견을 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원론적으로 찬성하면서도,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덧붙였고, 안철수 후보는 처벌 명시 필요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도 이관에 대해서는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찬성했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유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서울 해저 고속철에 대한 입장도 물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유보, 윤석열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비용 대비 효과와 외지 이동을 유발해 섬을 황폐화 시키는 원정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했고, 윤석열 후보는 경제, 기술적 타당성 분석을 선행하고 도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이라는 불리한 여건으로 제주지역 농수산물 추가 운송료와 택배 추가 배송료 해결을 위한 대책이 있는지 물었는데, 모든 후보가 저마다의 대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그래픽:김민수
KBS가 마련한 주요 정당 대선 후보별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제주 주요 현안들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알아봤습니다.
신익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요 정당 대선 후보 4명에게 물어본 제주 현안은 다섯 가지입니다.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과 4·3 특별법 개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의 제주도 이관, 농산물 추가 운송료와 택배 추가 배송료 해결, 제주-서울 해저 고속철인데요.
이들 주요 현안에 대해 후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우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아닌,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전을 중심으로 제주특별법을 전면 개정하자는 의견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찬성',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보'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환경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윤석열 후보는 국제자유도시 정체성을 유지하는 형태에서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4·3 왜곡 행위를 처벌하도록 4·3 특별법을 개정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찬성',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유보' 의견을 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원론적으로 찬성하면서도,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덧붙였고, 안철수 후보는 처벌 명시 필요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도 이관에 대해서는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찬성했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유보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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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유보, 윤석열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비용 대비 효과와 외지 이동을 유발해 섬을 황폐화 시키는 원정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했고, 윤석열 후보는 경제, 기술적 타당성 분석을 선행하고 도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이라는 불리한 여건으로 제주지역 농수산물 추가 운송료와 택배 추가 배송료 해결을 위한 대책이 있는지 물었는데, 모든 후보가 저마다의 대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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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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