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선’ 트램 최종 결정…정거장 10곳 추가
입력 2022.03.01 (07:54)
수정 2022.03.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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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기종과 급전방식이 배터리와 가선을 함께 사용하는 유·무가선 혼용방식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당초 35곳이었던 정거장도 앞서 발표된 2곳을 포함해 10곳이 추가돼 모두 45곳으로 늘었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내장된 배터리와 가선을 함께 사용해 전기를 공급하는 혼용 방식으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무가선으로 추진했지만, 배터리 수명 등 기술적 한계로 가선 설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에 지난해 2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제안된 방식으로 확정됐습니다.
전체 노선 37.8km 가운데 1/4가량인 10.5km 구간에 가선이 설치되는데, 대전시는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 트램 차량을 입찰할 때 기술 제안을 받아 가선 구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가선 구간은 운행 안정성과 경제성, 지형 등을 고려해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지중화 사업을 통해서 도시미관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주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도 함께 연계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앞서 발표된 대전역 주변 2곳을 포함해 샘머리공원과 관저네거리, 연축 등 트램 정거장 10곳이 추가 설치됩니다.
이용자 편의와 상권 활성화 등 트램 건설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35곳이었던 트램 정거장이 45곳으로 늘고, 정거장 간 평균 거리는 1km에서 0.8km 정도로 줄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정확한 위치는 오는 9월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시는 트램 기종과 급전 방식이 확정됨에 따라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 도시철도 1, 2호선에서 제외된 지역 50km를 지나는 지선인 트램 3호선 계획안도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기종과 급전방식이 배터리와 가선을 함께 사용하는 유·무가선 혼용방식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당초 35곳이었던 정거장도 앞서 발표된 2곳을 포함해 10곳이 추가돼 모두 45곳으로 늘었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내장된 배터리와 가선을 함께 사용해 전기를 공급하는 혼용 방식으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무가선으로 추진했지만, 배터리 수명 등 기술적 한계로 가선 설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에 지난해 2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제안된 방식으로 확정됐습니다.
전체 노선 37.8km 가운데 1/4가량인 10.5km 구간에 가선이 설치되는데, 대전시는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 트램 차량을 입찰할 때 기술 제안을 받아 가선 구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가선 구간은 운행 안정성과 경제성, 지형 등을 고려해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지중화 사업을 통해서 도시미관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주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도 함께 연계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앞서 발표된 대전역 주변 2곳을 포함해 샘머리공원과 관저네거리, 연축 등 트램 정거장 10곳이 추가 설치됩니다.
이용자 편의와 상권 활성화 등 트램 건설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35곳이었던 트램 정거장이 45곳으로 늘고, 정거장 간 평균 거리는 1km에서 0.8km 정도로 줄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정확한 위치는 오는 9월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시는 트램 기종과 급전 방식이 확정됨에 따라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 도시철도 1, 2호선에서 제외된 지역 50km를 지나는 지선인 트램 3호선 계획안도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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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01 07:54:45
- 수정2022-03-01 08:34:46
[앵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기종과 급전방식이 배터리와 가선을 함께 사용하는 유·무가선 혼용방식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당초 35곳이었던 정거장도 앞서 발표된 2곳을 포함해 10곳이 추가돼 모두 45곳으로 늘었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내장된 배터리와 가선을 함께 사용해 전기를 공급하는 혼용 방식으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무가선으로 추진했지만, 배터리 수명 등 기술적 한계로 가선 설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에 지난해 2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제안된 방식으로 확정됐습니다.
전체 노선 37.8km 가운데 1/4가량인 10.5km 구간에 가선이 설치되는데, 대전시는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 트램 차량을 입찰할 때 기술 제안을 받아 가선 구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가선 구간은 운행 안정성과 경제성, 지형 등을 고려해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지중화 사업을 통해서 도시미관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주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도 함께 연계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앞서 발표된 대전역 주변 2곳을 포함해 샘머리공원과 관저네거리, 연축 등 트램 정거장 10곳이 추가 설치됩니다.
이용자 편의와 상권 활성화 등 트램 건설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35곳이었던 트램 정거장이 45곳으로 늘고, 정거장 간 평균 거리는 1km에서 0.8km 정도로 줄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정확한 위치는 오는 9월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시는 트램 기종과 급전 방식이 확정됨에 따라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 도시철도 1, 2호선에서 제외된 지역 50km를 지나는 지선인 트램 3호선 계획안도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기종과 급전방식이 배터리와 가선을 함께 사용하는 유·무가선 혼용방식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당초 35곳이었던 정거장도 앞서 발표된 2곳을 포함해 10곳이 추가돼 모두 45곳으로 늘었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내장된 배터리와 가선을 함께 사용해 전기를 공급하는 혼용 방식으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무가선으로 추진했지만, 배터리 수명 등 기술적 한계로 가선 설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에 지난해 2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제안된 방식으로 확정됐습니다.
전체 노선 37.8km 가운데 1/4가량인 10.5km 구간에 가선이 설치되는데, 대전시는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 트램 차량을 입찰할 때 기술 제안을 받아 가선 구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가선 구간은 운행 안정성과 경제성, 지형 등을 고려해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지중화 사업을 통해서 도시미관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주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도 함께 연계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앞서 발표된 대전역 주변 2곳을 포함해 샘머리공원과 관저네거리, 연축 등 트램 정거장 10곳이 추가 설치됩니다.
이용자 편의와 상권 활성화 등 트램 건설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35곳이었던 트램 정거장이 45곳으로 늘고, 정거장 간 평균 거리는 1km에서 0.8km 정도로 줄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정확한 위치는 오는 9월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시는 트램 기종과 급전 방식이 확정됨에 따라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 도시철도 1, 2호선에서 제외된 지역 50km를 지나는 지선인 트램 3호선 계획안도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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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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