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아파트 화재로 60대 남성 숨져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지난달 28일) 오후 5시 55분 평택시 이충동의 한 아파트 13층에 있는 A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 A 씨가 주방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아파트 내부와 가전기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당시 다른 가족은 외출 중이었고 집 안에는 A 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