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 격리 형평성 논란에 “접종 입국자 격리 면제 검토”
입력 2022.03.01 (21:21)
수정 2022.03.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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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부터는 확진자의 동거인도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외에서 입국할 경우엔, 면제 국가를 빼곤 격리를 해야하는데 형평성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입국자 격리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내용은 이승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달 27일,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박세원 씨,
사흘째 자가 격리하며 회사 인턴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박세원/해외입국 격리자 : "(직접) 출근하면서 전달 사항을 받을 때와 비교하면 너무 불편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격리 면제국가인 싱가포르와 사이판을 제외하고 해외 입국자들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7일 간 격리해야 합니다.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에 따라 자가 격리 대상이 완화되고 있는데 음성 확인까지 받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유지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모 씨/해외입국 격리자/음성변조 : "귀국하고 나서 24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는데, 일주일씩 자가 격리를 할 필요가 있는지 다시 검토를 해서 좀 완화를 해도..."]
실제로 오늘부턴 확진자와 함께 사는 사람이라도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격리를 해야하는 건 확진자와 요양 시설 내 밀접 접촉자, 그리고 해외 입국자 뿐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해 자가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어제 : "유행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기 등을 고려해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도 개인의 위험도 기반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예방접종력과 음성확인서, 여행이력 등의 정보를 입력, 제출하는 사전입국신고 시범 사업을 토대로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김준우/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 제작:김지훈
오늘(1일)부터는 확진자의 동거인도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외에서 입국할 경우엔, 면제 국가를 빼곤 격리를 해야하는데 형평성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입국자 격리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내용은 이승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달 27일,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박세원 씨,
사흘째 자가 격리하며 회사 인턴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박세원/해외입국 격리자 : "(직접) 출근하면서 전달 사항을 받을 때와 비교하면 너무 불편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격리 면제국가인 싱가포르와 사이판을 제외하고 해외 입국자들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7일 간 격리해야 합니다.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에 따라 자가 격리 대상이 완화되고 있는데 음성 확인까지 받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유지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모 씨/해외입국 격리자/음성변조 : "귀국하고 나서 24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는데, 일주일씩 자가 격리를 할 필요가 있는지 다시 검토를 해서 좀 완화를 해도..."]
실제로 오늘부턴 확진자와 함께 사는 사람이라도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격리를 해야하는 건 확진자와 요양 시설 내 밀접 접촉자, 그리고 해외 입국자 뿐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해 자가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어제 : "유행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기 등을 고려해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도 개인의 위험도 기반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예방접종력과 음성확인서, 여행이력 등의 정보를 입력, 제출하는 사전입국신고 시범 사업을 토대로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김준우/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 제작: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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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부터는 확진자의 동거인도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외에서 입국할 경우엔, 면제 국가를 빼곤 격리를 해야하는데 형평성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입국자 격리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내용은 이승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달 27일,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박세원 씨,
사흘째 자가 격리하며 회사 인턴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박세원/해외입국 격리자 : "(직접) 출근하면서 전달 사항을 받을 때와 비교하면 너무 불편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격리 면제국가인 싱가포르와 사이판을 제외하고 해외 입국자들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7일 간 격리해야 합니다.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에 따라 자가 격리 대상이 완화되고 있는데 음성 확인까지 받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유지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모 씨/해외입국 격리자/음성변조 : "귀국하고 나서 24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는데, 일주일씩 자가 격리를 할 필요가 있는지 다시 검토를 해서 좀 완화를 해도..."]
실제로 오늘부턴 확진자와 함께 사는 사람이라도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격리를 해야하는 건 확진자와 요양 시설 내 밀접 접촉자, 그리고 해외 입국자 뿐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해 자가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어제 : "유행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기 등을 고려해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도 개인의 위험도 기반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예방접종력과 음성확인서, 여행이력 등의 정보를 입력, 제출하는 사전입국신고 시범 사업을 토대로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김준우/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 제작:김지훈
오늘(1일)부터는 확진자의 동거인도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외에서 입국할 경우엔, 면제 국가를 빼곤 격리를 해야하는데 형평성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입국자 격리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내용은 이승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달 27일,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박세원 씨,
사흘째 자가 격리하며 회사 인턴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박세원/해외입국 격리자 : "(직접) 출근하면서 전달 사항을 받을 때와 비교하면 너무 불편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격리 면제국가인 싱가포르와 사이판을 제외하고 해외 입국자들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7일 간 격리해야 합니다.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에 따라 자가 격리 대상이 완화되고 있는데 음성 확인까지 받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유지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모 씨/해외입국 격리자/음성변조 : "귀국하고 나서 24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는데, 일주일씩 자가 격리를 할 필요가 있는지 다시 검토를 해서 좀 완화를 해도..."]
실제로 오늘부턴 확진자와 함께 사는 사람이라도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격리를 해야하는 건 확진자와 요양 시설 내 밀접 접촉자, 그리고 해외 입국자 뿐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해 자가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어제 : "유행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기 등을 고려해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도 개인의 위험도 기반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예방접종력과 음성확인서, 여행이력 등의 정보를 입력, 제출하는 사전입국신고 시범 사업을 토대로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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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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