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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시운전 개시…8월 완공

입력 2022.03.02 (08:11) 수정 2022.03.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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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수처리장 인근에 들어선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건설중인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선소에 연료전지 28기 설치가 완료돼 시운전을 시작했고 8월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LPG와 LNG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 연료전지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고 3만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2MW 용량으로 설계됐습니다.

또, 발전소에서 발생된 열은 시청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상무지구 26개 기관과 아파트 단지에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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