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젤렌스키 “폭격 중단해야 협상 테이블 앉을 것”…러 “군사작전 계속”
입력 2022.03.02 (09:09) 수정 2022.03.02 (09:16) 아침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주거지역 폭격에 대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쟁 범죄라고 비난하고, 폭격을 중단해야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러시아 측은 공세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립국과 군사적 비동맹 노선을 걸어왔던 국가들도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섰습니다.

모스크바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이우와 하르키우 주거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폭격은 국가가 주도한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은 전쟁 범죄입니다. 이것은 러시아 측의 국가 테러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폭격을 중단해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러시아 매체가 오늘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던 2차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제 열린 유럽의회 특별회의에서 화상으로 "우리와 함께라는 것을 증명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중립적이거나 소극적 입장이던 일부 유럽 국가들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거나 제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독일이 지난달 26일 대전차 무기 1,000 정과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500기 등을 우크라이나에 보낸다고 발표했고, 스웨덴과 핀란드도 오랜 군사적 비동맹 원칙을 깨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산나 마린/핀란드 총리 : "러시아의 침공은 국제법과 국제사회의 신뢰에 대한 범죄입니다."]

중립국 스위스도 대러 제재에 동참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러시아에 부과하고 있는 모든 제재를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측은 공세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어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 젤렌스키 “폭격 중단해야 협상 테이블 앉을 것”…러 “군사작전 계속”
    • 입력 2022-03-02 09:09:45
    • 수정2022-03-02 09:16:20
    아침뉴스타임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주거지역 폭격에 대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쟁 범죄라고 비난하고, 폭격을 중단해야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러시아 측은 공세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립국과 군사적 비동맹 노선을 걸어왔던 국가들도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섰습니다.

모스크바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이우와 하르키우 주거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폭격은 국가가 주도한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은 전쟁 범죄입니다. 이것은 러시아 측의 국가 테러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폭격을 중단해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러시아 매체가 오늘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던 2차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제 열린 유럽의회 특별회의에서 화상으로 "우리와 함께라는 것을 증명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중립적이거나 소극적 입장이던 일부 유럽 국가들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거나 제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독일이 지난달 26일 대전차 무기 1,000 정과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500기 등을 우크라이나에 보낸다고 발표했고, 스웨덴과 핀란드도 오랜 군사적 비동맹 원칙을 깨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산나 마린/핀란드 총리 : "러시아의 침공은 국제법과 국제사회의 신뢰에 대한 범죄입니다."]

중립국 스위스도 대러 제재에 동참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러시아에 부과하고 있는 모든 제재를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측은 공세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어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