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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약 분석]⑧ 지역 관심 대입 ‘정시 확대 정책’ 제각각
입력 2022.03.02 (09:51) 수정 2022.03.02 (10:42) 930뉴스(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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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경남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후보들은 대입제도 개선에 공정성을 중요 과제로 내세우며 정시와 수시, 수능 반영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대입제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민심이 엇갈려 지역 표심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1년 대입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권인 1, 2, 3등급 학생의 비중이 국어는 서울 26.5%, 경남 13.5%로 2배 차이, 수학 가형은 27.2 대 10.9로 2배 이상, 영어 52.6 대 36.4로 1.5배로 모두 서울이 높습니다.

수능시험과 정시 선발 비중이 높아질수록 비수도권 학생의 경쟁력이 낮아집니다.

[김종승/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장 : "(정시 확대는) 수도권 중심 학생들이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역 학생들 입장에서는 결코 유리하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후보들의 공약 발표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윱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028년 대입제도 개편을 목표로 대입 공정성 위원회를 도입하고, 수시는 축소하고 정시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젊은이들이 기회를 나눌 수 있는 나라, 협력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드는 게 바로 우리 정치의 목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학의 자율성 확대를 내세우며 수시전형을 축소한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공정한 대입 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초·중·고등학교 공교육을 정상화 시켜야 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점에서 시작하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수능의 절대평가 확대와 자격고사화로 수능 비중을 낮추고, 서울대학교 수준의 국립대를 전국에 10개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입 수시 모집을 없애고 정시를 전면 도입해 수능 성적만으로 40%, 내신과 수능 합산 40% 나머지 특별전형 20% 선발안을 냈습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2025년 시행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대입 제도에서의 수능시험 영향력 축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영상편집:박민재/그래픽:백진영
  • [경남 공약 분석]⑧ 지역 관심 대입 ‘정시 확대 정책’ 제각각
    • 입력 2022-03-02 09:51:17
    • 수정2022-03-02 10:42:36
    930뉴스(창원)
[앵커]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경남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후보들은 대입제도 개선에 공정성을 중요 과제로 내세우며 정시와 수시, 수능 반영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대입제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민심이 엇갈려 지역 표심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1년 대입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권인 1, 2, 3등급 학생의 비중이 국어는 서울 26.5%, 경남 13.5%로 2배 차이, 수학 가형은 27.2 대 10.9로 2배 이상, 영어 52.6 대 36.4로 1.5배로 모두 서울이 높습니다.

수능시험과 정시 선발 비중이 높아질수록 비수도권 학생의 경쟁력이 낮아집니다.

[김종승/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장 : "(정시 확대는) 수도권 중심 학생들이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역 학생들 입장에서는 결코 유리하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후보들의 공약 발표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윱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028년 대입제도 개편을 목표로 대입 공정성 위원회를 도입하고, 수시는 축소하고 정시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젊은이들이 기회를 나눌 수 있는 나라, 협력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드는 게 바로 우리 정치의 목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학의 자율성 확대를 내세우며 수시전형을 축소한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공정한 대입 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초·중·고등학교 공교육을 정상화 시켜야 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점에서 시작하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수능의 절대평가 확대와 자격고사화로 수능 비중을 낮추고, 서울대학교 수준의 국립대를 전국에 10개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입 수시 모집을 없애고 정시를 전면 도입해 수능 성적만으로 40%, 내신과 수능 합산 40% 나머지 특별전형 20% 선발안을 냈습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2025년 시행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대입 제도에서의 수능시험 영향력 축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영상편집:박민재/그래픽:백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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