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박차…토지 수용 나서

[앵커]

김제시가 특장차 전문단지인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익산시의 7번째 시립 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이 준공됐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가 백구 일반산업단지 편입토지에 대한 수용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이 완료됨에 따라 분묘 개장 공고를 하고 무연과 유연 분묘의 보상에 착수했습니다.

특장차 전문단지인 백구 일반산업단지는 33만 제곱미터 규모로 내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정효곤/김제시 공영개발과장 : "김제가 특장기계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하여 2천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완공 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익산시의 7번째 시립 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이 준공됐습니다.

이곳은 82억 원이 투입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안에 연면적 2천2백 제곱미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북스토어 2층에서 4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문화교실 등이 마련됐습니다.

[박신열/익산 모현시립도서관 계장 : "지역주민들이 만나서 책을 읽고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순창군은 주민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태어난 아이에게 2백만 원 상당의 첫 만남 카드 포인트를 지원합니다.

지급 대상은 올 1월 1일 출생아부터이고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4월부터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