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 사이판 노선 확대

입력 2022.03.02 (11:16) 수정 2022.03.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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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비용항공사, LCC들이 사이판 노선 운항을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에어서울은 이달 30일 인천~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해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애초 이달 27일 인천~괌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사이판 노선을 먼저 열기로 했습니다. 괌 노선은 5월 이후 운항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사이판은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 즉 격리면제 여행권역 협정을 체결해 입국 때 자가 격리가 면제되는 반면, 괌은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제주항공 역시 이달 30일부터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부산~사이판 노선을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주 1회 일정으로 운항하던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중단한 바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은 90% 중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주 1회 운항 중인 부산~사이판 노선을 다음 달부터 주 2회로 증편합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지난해 7월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후 지난달 24일까지 사이판에 입국한 한국인 여행객이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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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서울·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 사이판 노선 확대
    • 입력 2022-03-02 11:16:12
    • 수정2022-03-02 15:26:55
    경제
국내 저비용항공사, LCC들이 사이판 노선 운항을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에어서울은 이달 30일 인천~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해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애초 이달 27일 인천~괌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사이판 노선을 먼저 열기로 했습니다. 괌 노선은 5월 이후 운항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사이판은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 즉 격리면제 여행권역 협정을 체결해 입국 때 자가 격리가 면제되는 반면, 괌은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제주항공 역시 이달 30일부터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부산~사이판 노선을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주 1회 일정으로 운항하던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중단한 바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은 90% 중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주 1회 운항 중인 부산~사이판 노선을 다음 달부터 주 2회로 증편합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지난해 7월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후 지난달 24일까지 사이판에 입국한 한국인 여행객이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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