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이재명, 20~40대 주부층에 약세… 차선 선택도 지혜”

입력 2022.03.02 (11:30) 수정 2022.03.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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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이 현재 이재명 후보가 주부층에 매우 약하다며, 현재 2~3%포인트쯤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본부장은 오늘(2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20대하고 30, 40대에서는 전업 주부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매우 약하다”며 “약간 돌아서고 있는 기미가 보여서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열세인 건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지지율로 보면 서울에서 4~5%, 전체적으로는 2~3%쯤 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서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부동층, 특히 중도 부동층, 진보 부동층에 집중적으로 호소를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사실 부동층의 대체적 양상은 찍을 후보가 없다, 그래서 난 이번에 안 하겠다 대개 이런 것”이라며, “어쨌든 선거에서 보면 차선을 택하는 것도 지혜다 이렇게 말씀드린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선 “이 짧은 기간에 이쪽 캠프, 저쪽 캠프 왔다 갔다 하시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담론으로 보면 적어도 윤석열 후보가 말씀하신 내용보다는 이재명 후보가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이 인수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인수위원회 짜고 있을 여력이 어디 있겠냐”면서도, “만약에 당선되고 난다면 우리 사회 매우 중요한 어른들에게 정부 구상에 대한 도움을 받는 일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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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02 11:30:42
    • 수정2022-03-02 11:41:30
    정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이 현재 이재명 후보가 주부층에 매우 약하다며, 현재 2~3%포인트쯤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본부장은 오늘(2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20대하고 30, 40대에서는 전업 주부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매우 약하다”며 “약간 돌아서고 있는 기미가 보여서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열세인 건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지지율로 보면 서울에서 4~5%, 전체적으로는 2~3%쯤 지고 있다고 판단하며, “서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부동층, 특히 중도 부동층, 진보 부동층에 집중적으로 호소를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사실 부동층의 대체적 양상은 찍을 후보가 없다, 그래서 난 이번에 안 하겠다 대개 이런 것”이라며, “어쨌든 선거에서 보면 차선을 택하는 것도 지혜다 이렇게 말씀드린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선 “이 짧은 기간에 이쪽 캠프, 저쪽 캠프 왔다 갔다 하시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담론으로 보면 적어도 윤석열 후보가 말씀하신 내용보다는 이재명 후보가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이 인수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인수위원회 짜고 있을 여력이 어디 있겠냐”면서도, “만약에 당선되고 난다면 우리 사회 매우 중요한 어른들에게 정부 구상에 대한 도움을 받는 일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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