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 속…새학기 일제히 전면 등교
입력 2022.03.02 (19:03)
수정 2022.03.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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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학년 새 학기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학교 현장에선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방역대책을 세워 가급적 전면 등교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2학년도 새 학기 첫날.
마스크를 단단히 쓴 아이들이 삼삼오오 학교로 향합니다.
입구에선 체온을 재고, 손 소독제도 꼼꼼히 바릅니다.
이제는 어엿한 학생이 된 1학년 새내기들도 부모님 품을 떠나 학교로 들어섭니다.
이 학교의 학생 수는 1,150여 명, 오미크론 유행에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큰 만큼 학교도 단단히 준비를 마쳤습니다.
[박명희/대구 침산초등학교 교장 : "방역 도우미 활용, 지정 좌석제 급식실 운영, 방역 물품 구비, 또 안전한 화장실 운영, 이동 동선 구분 등 준비를 하고 있고."]
신학기 첫날, 대구에선 모든 학교가 등교 수업을 진행했고, 경북에선 전체의 94.9%인 1,330여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정부와 교육청은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주 2회 등교 전 검사'를 독려하는 등 감염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채위숙/대구시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 : "저희가 지금 다음 주 분량이 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시작해서 학교에 다음 주 분량이 다 나가면, 금요일에 2회 분량씩 아이들에게 배부가 돼요."]
또 등교 전 자가진단 앱에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는 등 가정에서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7,117명, 경북 6,969명입니다.
대구경북에서 10만여 명이 코로나19로 치료 중인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대구 181명, 경북 29명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2022학년 새 학기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학교 현장에선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방역대책을 세워 가급적 전면 등교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2학년도 새 학기 첫날.
마스크를 단단히 쓴 아이들이 삼삼오오 학교로 향합니다.
입구에선 체온을 재고, 손 소독제도 꼼꼼히 바릅니다.
이제는 어엿한 학생이 된 1학년 새내기들도 부모님 품을 떠나 학교로 들어섭니다.
이 학교의 학생 수는 1,150여 명, 오미크론 유행에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큰 만큼 학교도 단단히 준비를 마쳤습니다.
[박명희/대구 침산초등학교 교장 : "방역 도우미 활용, 지정 좌석제 급식실 운영, 방역 물품 구비, 또 안전한 화장실 운영, 이동 동선 구분 등 준비를 하고 있고."]
신학기 첫날, 대구에선 모든 학교가 등교 수업을 진행했고, 경북에선 전체의 94.9%인 1,330여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정부와 교육청은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주 2회 등교 전 검사'를 독려하는 등 감염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채위숙/대구시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 : "저희가 지금 다음 주 분량이 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시작해서 학교에 다음 주 분량이 다 나가면, 금요일에 2회 분량씩 아이들에게 배부가 돼요."]
또 등교 전 자가진단 앱에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는 등 가정에서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7,117명, 경북 6,969명입니다.
대구경북에서 10만여 명이 코로나19로 치료 중인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대구 181명, 경북 29명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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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확산세 속…새학기 일제히 전면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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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02 19: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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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 새 학기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학교 현장에선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방역대책을 세워 가급적 전면 등교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2학년도 새 학기 첫날.
마스크를 단단히 쓴 아이들이 삼삼오오 학교로 향합니다.
입구에선 체온을 재고, 손 소독제도 꼼꼼히 바릅니다.
이제는 어엿한 학생이 된 1학년 새내기들도 부모님 품을 떠나 학교로 들어섭니다.
이 학교의 학생 수는 1,150여 명, 오미크론 유행에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큰 만큼 학교도 단단히 준비를 마쳤습니다.
[박명희/대구 침산초등학교 교장 : "방역 도우미 활용, 지정 좌석제 급식실 운영, 방역 물품 구비, 또 안전한 화장실 운영, 이동 동선 구분 등 준비를 하고 있고."]
신학기 첫날, 대구에선 모든 학교가 등교 수업을 진행했고, 경북에선 전체의 94.9%인 1,330여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정부와 교육청은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주 2회 등교 전 검사'를 독려하는 등 감염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채위숙/대구시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 : "저희가 지금 다음 주 분량이 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시작해서 학교에 다음 주 분량이 다 나가면, 금요일에 2회 분량씩 아이들에게 배부가 돼요."]
또 등교 전 자가진단 앱에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는 등 가정에서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7,117명, 경북 6,969명입니다.
대구경북에서 10만여 명이 코로나19로 치료 중인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대구 181명, 경북 29명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2022학년 새 학기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학교 현장에선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방역대책을 세워 가급적 전면 등교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2학년도 새 학기 첫날.
마스크를 단단히 쓴 아이들이 삼삼오오 학교로 향합니다.
입구에선 체온을 재고, 손 소독제도 꼼꼼히 바릅니다.
이제는 어엿한 학생이 된 1학년 새내기들도 부모님 품을 떠나 학교로 들어섭니다.
이 학교의 학생 수는 1,150여 명, 오미크론 유행에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큰 만큼 학교도 단단히 준비를 마쳤습니다.
[박명희/대구 침산초등학교 교장 : "방역 도우미 활용, 지정 좌석제 급식실 운영, 방역 물품 구비, 또 안전한 화장실 운영, 이동 동선 구분 등 준비를 하고 있고."]
신학기 첫날, 대구에선 모든 학교가 등교 수업을 진행했고, 경북에선 전체의 94.9%인 1,330여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정부와 교육청은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주 2회 등교 전 검사'를 독려하는 등 감염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채위숙/대구시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 : "저희가 지금 다음 주 분량이 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시작해서 학교에 다음 주 분량이 다 나가면, 금요일에 2회 분량씩 아이들에게 배부가 돼요."]
또 등교 전 자가진단 앱에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는 등 가정에서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 7,117명, 경북 6,969명입니다.
대구경북에서 10만여 명이 코로나19로 치료 중인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대구 181명, 경북 29명입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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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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